[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바람이 거세다. 비와이디(BYD)는 글로벌 1위다. 최근 샤오미는 전기차 제조 경력 3년 만에 전기차를 내놓으면서 중국 전기차 바람에 풍속을 높이고 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일각에서는 현대차, 기아 등 현대자동차그룹 위기론을 거론하기도 한다. 그러나 국내 전기차 전문가들은 위협적이긴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에 입을 모았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세계 각국에서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가 약 184만 3천 대로 전년 대비 약 24.4% 상승한 가운데 중국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국산차 이미지 지우기에 나섰다. 그나마 남아 있던 국산차의 이미지인 르노삼성자동차의 엠블럼을 르노 엠블럼으로 교체했다. 판매 부진 늪에 빠진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이번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는 지켜보면 될 일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구 르노삼성자동차)의 역사부터 살펴보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시작은 1995년 삼성자동차 설립이다. 1998년 중형 세단 SM5 판매를 시작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그러나 1999년 생각보다 판매량이 저조했던 삼성자동차는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간다. 이듬해인
[칼럼니스트-인세호] 2024년 1월부터 서울 중화동과 신이문역 사이를 오가는 중랑 01번 마을버스가 7인승 스타리아 차량으로 운행하기 시작하였다. 버스 차량이 아닌 승합차를 도입했다는 점이 SNS에서 화제가 되어 유튜버가 일부러 찾아가 영상을 남기기도 했는데, 사실 서울 시내에서 승합차를 마을버스에 도입한 것은 이번이 정릉을 순회하는 성북 05번 스타렉스에 이어 두 번째다.이들 노선이 초소형 마을버스를 도입한 이유는 기존 차량의 노후화와 운영 업체의 재정난을 들 수 있다. 실제로 중랑 01번의 경우 2013년에는 일평균 660명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최근 몇 년 새 ‘갓생(신을 뜻하는 God과 삶을 뜻하는 생(生)을 조합한 신조어)’ 열풍이 계속 이어질 만큼,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생산적이고 부지런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 이들은 자기계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욕구가 크며, 커리어 측면에서도 탄탄한 경력을 쌓아 전문가로 성장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로 2023년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전 세계 44개국 MZ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MZ세대가 직장 선택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인은 워라밸(일과 삶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확정했다. 서울시는 전액 기준 차량(승용차)에 대해 150만 원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 전기 승용차 구매 시 전액 기준 차량이라면 국비 보조금을 합해 8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비 신청은 28일부터다. 서울시 거주 환경 가치소비자라면 올해 전기차 구매를 시작해 보자.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의 전기 승용차 보조금은 지난해보다 30만 원 줄어든 150만 원이다. 전기 승용차 보조금은 정부의 보조금 인하 정책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전액 지원 기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올해 전기차 구매에 최대 변수가 나왔다. 환경부가 6일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 방안을 발표했는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의 보조금이 대폭 삭감된다. 또한 국고 보조금 650만 원 전부를 받을 수 있는 차량 가격 기준이 지난해 5천700만 원에서 올해 5천500만 원 미만으로 강화됐다. 1회 충전후 주행거리가 400km 이하면 보조금이 대폭 삭감된다. 지난해 수입차 브랜드 전기차 1위였던 테슬라가 큰 타격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LFP 배터리를 사용 중인 국산 전기차도 마찬가지다. 전
[컨슈머와이드-문성민]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헐레벌떡 호텔로 들어갔다. 새로 산 미러리스 카메라를 택시에 놓고 내려 정신이 나가 있었다. 무뚝뚝한 표정의 프론트 직원에게 사정을 설명했지만 말이 통하지 않았다. 마음이 급하다 보니 의미가 전달되지 않는 영어를 마구 쏟아냈기 때문이다. 눈치 빠른 직원이 건넨 물을 마시며 한 숨을 돌리자 차분해졌다. 카메라를 택시에 놓고 내렸는데 택시회사에 전화해서 찾아줄 수 있냐고, 거기에 내 추억들이 다 있다고 직원에게 설명했다. 택시회사와 통화를 마친 직원은 방에 돌아가 있으면 택시기사님이 다시 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완성차 3사가 2월 할인 등 다양한 구매 혜택 내걸었다. 이번 혜택에는 인기차종도 포함됐다. 설 연휴 전에 신차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합리적 가치소비 기회다. 1일 국내 완성차 3사에 따르면, 우선 쉐보레는 2월 한 달간 현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 이용 시 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스파크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20만 원이 지원된다. 따라서 스파크 소유자는 100만 원을 할인받는 셈이다
[칼럼니스트-안우빈] 가격이 모든 것의 우선순위가 되는 시대는 지났다. 가치나 신념에 부합한다면, 조금쯤은 가격이 더 나가더라도 상관없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루만에 택배가 오지 않고 천천히 와도 좋으니 좋으니 정상적인 근무 환경에서 자신의 택배가 오길 바라는 사람도 있고, 귀찮음을 감수해서 플라스틱 용기가 오는 배달이 아니라 다회용 용기를 들고 가게에 음식을 직접 받으러 가는 사람도 있다. 전부 같은 맥락이다.가치소비를 열심히 하고 있는 필자의 친구에게 '가치소비를 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것'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달했고, 꿀맛나는세상은 그룹홈과 쉼터 거주 청소년들의 식사를 위해 대패삼겹살 100kg을 전했다. 쌍용건설은 임직원이 참여해 모은 600만원 상당을 아동보호시설 야곱의 집에 기부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학대피해아동의 정서정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1억원의 기부금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아동보호전문기관 4개소(서울·부
[컨슈머와이드-문성민] 삑 삑삑. 택시에서 호텔 앞에 내리자마자 사방에서 울리는 오토바이 경적소리에 정신을 빼앗겼다. 이전에 가봤던 동남아의 어느 도시들보다 하노이 올드타운의 오토바이 통행량은 압도적으로 높았다. 어린 학생이나 나이든 노인이나 나이 성별 상관없이 대부분 오토바이를 몰고 다녔다. 올드타운의 좁은 인도는 주차된 오토바이가 점령해버린 상태라, 난 차도로 걸어 다녀야 했다. 처음 경험해 보는 무질서의 압박에 길가에 서있을 때마다 불쾌했다. 그래서 가급적 앱으로 택시를 잡아타고 다녔다. 이튿날 하노이 문묘를 시작으로 하노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인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가 자동차 업체들의 혁신 신기술 각축장이 되고 있다. 이번 자동차 업계가 선보인 혁신 기술은 상생형 AI,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등이다. 이번 CES 2024를 통해 미래 가치소비를 엿볼 수 있다.상생형 AI..음성 서비스 11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벤츠)와 폭스바겐, 현대차, 기아 등이 이번 CES 2024에서 전면에 내세운 것은 AI다. 우선 벤츠, BMW, 폭스바겐은 AI 음성 서비스를 선보인다. 벤츠가 준비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미국의 부동산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규제와 국가안보 (2022년3월14일 /김민배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따르면 공시지가 기준, 투자가치가 높은 수도권 투자가 54.7%로 집중돼 있다 (서울 37% (11조 4천175억 원), 경기 17.7%). 전체 외국인 국내 토지 거래는 1만7천365건 (2020년 8월 말/ 같은 기간 전체 토지거래 건수 229만6천430건의 0.76% 해당), 외국인 토지 소유 면적은 전체 국토의 0.2%이다 (2019년) .국적별로는 ▲미국 52%, ▲중국 8%, ▲일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TV 앞에 모여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픙성한 볼거리를 '특집관'들로 묶고 이에 따른 이벤트및 혜택도 마련해 진행한다. TV 앞에서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가치소비의 한 선택지다. 19일 KT에 따르면 우선,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최신 영화와 올 한 해 장르별로 가장 많이 사랑받은 TOP 30를 엄선해 선보이는 ‘굿 바이 2023 ’특집관이 있다. KT는 , ,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MZ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레트로' 열풍에 카메라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카메라는 스마트폰과의 경쟁에 밀리면서 고사 위기에 처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레트로 열풍으로 MZ세대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장이 회복하는 분위기다. 이같은 회복세를 이끌고 있는 것은 화질이 높으면서도 일정 수준 편의성을 갖춘 엔트리급 미러리스 카메라다. 캐논이 성능과 휴대성을 높이면서 조작하기 쉬운 엔트리급 모델에 집중하고 있는 것도 그 이유에서다. 특히 캐논은 이달 말까지 정품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첫 구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겨울이 왔다. 크리스마스도 다음달이다. 크리스마스는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 나누는 특별한 가치소비의 시간이다. 코카콜라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서로 따뜻한 마음을 건네는 순간 우리 모두 산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은 도움을 실천하는 당신이 바로 '산타'다. 13일 코카-콜라는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를 담아낸 TV광고 ‘애니원 캔 비 산타(Anyone Can Be Santa)’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TV광고는 코카-콜라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상의 순간들을 보여준다. 바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최근 발생한 빈대 출현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마련을 위해 대중교통 시설 방역 강화 관련 특별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7일 서울시는 대중교통 시설 내 빈대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중심의 방역, 방제 관리를 실시하는 등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환경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특별 방역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하철의 경우 특히 좌석 직물 소재 등에서 빈대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서울시와 철도운영기관이 함께 열차 및 역사 관리를 철저하게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SKT)이 특허청과 도심항공교통 (UAM, Urban Air Mobility)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과 특허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간담회를 SKT 판교사옥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UAM산업 일선 현장을 방문해 기술 및 지식재산 트렌드를 상호 공유하는 것을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촉진하고 신속한 원천 특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윤병수 디지털융합심사국장, 자율주행심사과 심사관들이 참석했고, SKT 김태환 컴플라이언스
[칼럼니스트-인세호] 2022년 11월, 가족들과 함께 일본을 방문했다. 2020년 3월 9일부터 실시된 미즈기와 대책 (해로를 통해 습격하는 적이 상륙하기 전에 물가(水際)에서 퇴치한다는 의미로, 전염병 등 바이러스의 국내유입을 차단하는 조치) 이래 2년 8개월, 반올림하여 3년 만에 찾은 일본은 우리가 알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그중 우리 한국인이 느끼는 제일 큰 변화는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곳이 대폭 늘어났다는 점이리라.지하철을 탈 때도, 김밥 한 줄을 먹을 때도 카드 한 장이면 해결되는 한국에 사는 내 지갑 속에는 현금이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기업들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ESG 경영의 실천으로 바자회 지원, 음식 나눔 봉사활동, 생활 필수품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이다. 롯데마트는 다가치 바자회 행사를 후원하고 대항항공은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영풍제지는 지역사회 이웃 돕기 행사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00가구에게 '우리미래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롯데마트는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가치 창출 리:얼스 사업의 일환으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제9회 다(多)가치 바자회’에 행사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