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꿀맛나는세상, 쌍용건설 등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됐다.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됐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달했고, 꿀맛나는세상은 그룹홈과 쉼터 거주 청소년들의 식사를 위해 대패삼겹살 100kg을 전했다. 쌍용건설은 임직원이 참여해 모은 600만원 상당을 아동보호시설 야곱의 집에 기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학대피해아동의 정서정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1억원의 기부금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아동보호전문기관 4개소(서울·부천·안산·울산)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음악치료실을 구축해 음악치료, 언어·놀이 치료를 통한 심리치료 등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YG와 세이브더칠드런은 '학대피해아동 음악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학대 후유증 감소를 통한 정서적 안정 및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아이들이 일상생활로 잘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농업회사법인 꿀맛나는세상은 그룹홈과 쉼터 거주 청소년들의 식사를 위해 대패삼겹살 100kg 약 500인분을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에 전달했다. 꿀맛나는세상은 지난해부터 매월 그룹홈·보호시설 청소년들이 건강한 집밥을 먹을 수 있도록 그룹홈 식사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대패삼겹살은 17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평균 6명의 아동·청소년이 거주 중인 서울시내 그룹홈 14곳과 복지사각지대 청소년가정 40여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임직원이 참여해 모은 600만원 상당의 기부금, 물픔을 평택시 아동보호시설 야곱의 집에 전했다. 쌍용건설의 과장급 이하 실무진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Junior Board)를 중심으로 지난해 말 연말에 진행한 사내 나눔 카페의 수익금과 본사 전 임직원이 참여한 기부금을 합쳐 진행했다. 물품과 기부금은 야곱의 집에서 보호 중인 0세부터 3세 미만의 보호 아동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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