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SKT)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 중구 SKT타워에서 진행된 인증 수여식에는 SKT 정재헌 대외협력 담당(사장),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ISO/IEC 42001’(인공지능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관련 글로벌 표준이다. 기업과 조직이 윤리적 책임을 바탕으로 AI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전기차 충전을 로봇이 대신해 주는 세상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리는 EVS37(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차세대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충전 로봇들이 등장했다. 이번 차세대 충전 로봇은 부족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신기술들이다. 하지만 실생활에 접목하려면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전기차 충전기 대수는 약 29만기다. 충전기 1기당 전기차 1.86대를 충전하는 꼴이다. 우리나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SKT)이 일본 소프트뱅크와 사회적가치연구원(Center for Social Value Enhancement Studies, 이하CSES)과 사회적 가치 측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됐다. 이케다 마사토 소프트뱅크 CSR본부장,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 엄종환 SKT ESG혁신 담당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들은 기업에 있어서의 사회적 가치 측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을 다짐했다. 사회적 가치
편집자 주-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네이버 지식백과가 밝히는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태생부터 다르다. 순수 민간 운동에서 출발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 등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산업계가 플라스틱 줄이기, 탄소 줄이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오는 20일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이다. 이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날인 19일 기업들이 장애인의 자립 지원, 삶의 질 향상, 다양한 나눔 활동 등을 이어갔다. 이는 기업의 가치소비다. 오뚜기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뚜기프렌즈’를 설립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품에 점자 표기를 적용하는 등 장애인 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오뚜기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 미샤가 팝업스토어를 마무리하고 업사이클링 설치예술로 재탄생시킨 작품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다음달 5일까지 전시한다.미샤는 올해 초 서울 명동에서 미샤 아일랜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팝업스토어 연출자 퍼니준은 최근 다양한 팝업스토어들가 끝난 뒤 각종 자재가 그냥 폐기되는 것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팝업스토어 이후의 활용성을 고려한 ‘팝업사이클링(Popup+Upcycling)’ 프로젝트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뜻을 함께 한 공간 디자이너 이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오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이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업들이 장애인의 자립 지원, 다양한 나눔 활동 등에 나섰다. 장애인은 수혜의 대상이 아니다. 함께 살아갈 가족이자, 친구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장애인과 함께 사는 세상,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은 자신을 위한 일이다. 이는 기업의 가치소비다. 장애인날 맞아 다양한 나눔·행사..기업의 가치소비지난 2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이 되면 서울은 '문화'도시가 된다. 서울시가 '서울 문화의 밤' 사업을 시작하는 것. 시립문화시설 9곳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하고 특별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문화시설 9곳은 박물관 4개소(서울역사박물관,한성백제박물관,서울공예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미술관 1개소(서울시립미술관) 역사문화시설 3개소(남산골한옥마을,운현궁,세종충무공이야기) 도서관 1개소(서울도서관) 총 9개 시설이다. 지난 18일 서울시는 야간에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길 희망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정원을 가꾸는 꿈이 있다면, 또는 취미로 도전해 보고 싶다면 ‘2024 서울대공원 가든 클래스’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5회기 수업으로 정원디자인 관련 인문학 수업과 정원 조성 실습까지 알차게 배울 수 있다. 11일 서울대공원은 정원교육 경험이 없는 입문자 대상으로 ‘2024 서울대공원 가든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4월30일부터 5월28일까지 매주 화요일 5회기로 진행 예정이다. 내용은 정원디자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문학 수업과 ‘배움정원’ 조성 실습으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10일은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날이다. 국민의 권리를 바르게 쓰는 날이다. 선거권을 잘 사용하는 것도 우리 삶을 위한 가치소비다. 이날 이른 오전 서울시 노원구의 한 투표장에서 만난 어르신은 컨슈머와이드와의 취재에서 "내 권리를 잘 사용하러 나왔다. 내 한 표가 나라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좀 더 누워있고 싶었는데 서둘러 (투표장에)나왔다. 내가 나라를 위해 하는 가치있는 행동"이라면서 "이 나이가 되도록 살다보니 내 나라가 소중하다. 날 지켜주고 우리 애들, 손주들을 지켜줄 나라가 아닌가. 늙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지난 23일 세계자연기금(WWF)이 진행하는 ‘지구를 위한 1시간 불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가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07년 제1회 행사가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래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부활절 연휴 때문에 한 주 앞당겨 진행됐다. 현재 190여 개국에서 기업과 공공기관, 가정 등 220만여 곳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캠페인으로 해당 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전등을 소등한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소등 행사가 탄소 절감에 큰 효과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3월 22일은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날 산업계가 하천 주변 정화 활동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는 기업의 ESG이자 가치소비다. BAT코리아제조(이하 BAT 사천공장) 임직원들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공장의 핵심 집수 지역인 진양호(경상남도 진주시) 및 대평리 지역의 증가하는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ESG 실천을 위한 협력을 위해 기관, 지자체, 기업 등이 손을 잡는다. 서울문화재단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환경을 위한 ESG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공연물품의 재사용과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서로의 영역에서 힘을 합친다. GS리테일과 서울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력을 맺었다. 도보 배달 중계 플랫폼에서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한다. 시니어 편의점 창업 및 알바 채용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서울문화재단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환경을 위한 ESG 공동 선언
[칼럼니스트-인세호] 도시의 사람들은 밖에 나왔을 때 지치면 어디에서 쉬는가? 통행인에게 물어본다면 십중 팔구는 ‘카페’라고 대답할 것이다. 커피 등 음료를 중심으로 하여 간단한 먹거리도 취급하는 외식 공간을 ‘카페’라고 정의한다면, 눈이 닿는 곳마다 카페가 있다. 스타벅스를 지나면 투썸플레이스, 그 옆에 이디야, 그 옆에 커피빈, 할리스,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파스쿠찌… 프랜차이즈만 열거해도 끝이 없다.국세 통계 포털에 따르면 전국 커피․음료점(이하 커피점)은 2023년 1월 기준 93,414개, 서울시 상권분석 데이터에 의하면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임직원과 가치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ESG 실천 활동이 펼쳐진다. 하나금융그룹은 임직원 400명이 직접 참여하는 도토리나무 키우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무실 등 공간에서 도토리나무를 직접 키우고, 그 묘목을 하나금융 행복 숲을 조성하는데 사용한다. 탄소 저감과 미세먼지 저감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SH시민주주단 3기를 모집하고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서울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ESG 열린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목표다.하나금융그룹은 임직원 참여형 ESG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산업 전반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기부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기업의 ESG 이자 가치소비다. 이는 소비자에게도 가치소비 기준이 된다. 더 많은 기업이 기부를 통해 같이 사는 세상, 상생에 나서기를 바란다. 우선 자동차 업계 중에서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위한 사업 기금 3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스웨덴식 가족 친화 문화’를 적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외국인 관광객과 지하철역 직원이 투명한 스크린을 가운데 두고 자국어로 대화를 하면 상대방의 언어로 자동 통역돼 스크린에 표출되는 AI통역 시스템이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1개 지하철역에 확대 설치된다. 이러한 AI기술의 가치소비는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 유치에 힘을 보탤 수 있다. 14일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명동역‧홍대입구역‧김포공항역 등 외국인 이용이 많은 11개 역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반려동물을 위한 가치소비를 실천하고 있는 가치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서울시가 소중한 반려동물(반려견과 변려묘)의 유실 및 유기에서 지켜주는 내장형 동물등록 마이크로칩 시술을 1만원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것. 일반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4만~8만원 수준이므로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반려동물을 위한 가치소비가 가능하다. 또 「동물보호법」제101조에 따라 반려견의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60만원(이하)을 내야 하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다. 올해 선착순으로 지원하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1㎞ 달릴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가치있는 달리기' 행사가 오는 4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다. 달리기와 나눔을 자신의 가치소비 방법으로 실천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이번 는 놓칠 수 없는 좋은 기회다. 지난 11일 서울시는 여의나루역 일대를 러닝 명소(러너스테이션)로 조성하고 더 많은 이들이 함께 달리고 즐길 수 있도록 오는 4월 20일 에 참여할 러너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함께 달리며 기부하는 8K 오픈런 ▲러닝크루 랭킹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 주말 여의도 한강공원에 다시 불법 노점들이 등장했다. 앞서 지난 4~8일까지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불법 노점상이 자취를 감췄다. 특히 3월 한 달은 미래한강본부 여의도 안내센터가 여의도 한강공원 내 불법 노점상 특별 단속 및 계도기간이다. 이 와중에 불법 노점상은 비웃기라도 하듯이 버젓이 불법 영업에 나섰다. 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 그런데 여의도 한강공원 불법 노점상들에게는 관대한 모습이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시민 것이다. 시민들이 여가 가치소비를 하는 곳이다. 이곳을 다시 시민에게 돌려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