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최근 기자는 한 메일을 받았다. 하나카드 사용 당시 함께 가입했던 어떤 서비스가 아직 해지되지 않은 상태였는지 이용약관 개정이 전달된 것. 해당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지 한참 됐는데 이런 메일을 받으니 마음에 걸려 고객센터에 문의했다. 3월 4일 처음 유선문의하니 직원이 친절하게 응대하며 꼼꼼하게 기록했다. 이후 일주일이 걸려해지가 됐다. 현재 카드사 가입고객이 아님에도 끈질기게 처리해준 하나카드사 직원 덕분이었다. 고마웠다.이번 일을 계기로 새로운 것을 가입할 때는 비밀번호 뿐만 아니라 관련 내용인 가입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차량보험의 필요성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공감하지만, 갱신할 때마다 목돈이 들어가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자동차보험 할인받는 팁을 정리했어요.먼저, 자동차보험은 최소 3~5개 보험사 상품을 비교하되, 인지도가 높은 보험사를 택하는 것이 안전해요. (예: 삼성화재, 동부화재, KB 보험)둘째, 상담사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 으로 직접 보험상품을 신청, 결제 하면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어요.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세대라면 가족,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해요.셋째, 차량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자동차 보험 중 온라인 보험은 AXA다이렉트·The-K손해보험, 오프라인 보험은 삼성화재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채널별로는 오프라인 보험의 종합만족도가 3.67점으로 온라인(3.62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가격·부가혜택’ 부문에서는 온라인 보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시장점유율 상위 7개 자동차보험사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다.15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온라인 보험 이용자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보상처리’(3.8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UN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에 T맵이 참여한다.SK텔레콤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손잡고 1000만 국민이 이용중인 국내 1위 모바일 내비 ‘T맵’을 기반으로 국내 운전자 인식 개선 및 교통사고 피해 줄이기 캠페인(‘Action for Road Safety’)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캠페인은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10년간 전세계에서 500만명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부터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주도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휴대전화 요금만 내고도 상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가 출시됐다.KT 엠모바일은 동부화재와 제휴해 요금제 가입 시 무료로 상해보험 혜택을 제공받는 ‘생활안심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생활안심 요금제’는 월 1~2만원 대 알뜰폰 요금제로, 동부화재의 상해사망, 골절, 화상, 식중독 등에 대한 보험 혜택을 요금제 가입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연령 제한 없이 가입 가능하다.‘생활안심 요금제’가 무료로 제공하는 동부화재의 보험 보상 내용은 상해후유장해 500만원, 화상진단비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1일부터 기존 대비 보험료가 35% 저렴한 착한 손실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24개 보험회사가 새로운 실손의료보험 상품을 출시했다.1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착한 손실의료보험은 기본형과 3개 특약 구조로 구성된다. 기본형은 대다수 질병·상해에 대한 진료행위를 보장하면서 종전 판매되던 실손의료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특약이 경우 과잉진료의 우려가 크거나 보장수준이 미약한 비급여 MRI 등 3개 진료군이 분리돼 보장된다. 다만 비급여주사제 중 항암제, 항생제(항진균제 포함), 희귀 의약품은 기본형에서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KT가 협력사들과 함께 LTE-M기반 'IoT 자전거' 시장 공략에 나섰다.KT는 25일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알톤스포츠 본사에서 알톤스포츠, BC카드, KT텔레캅, 동부화재등 과 함께 시장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5일 KT에 따르면, ‘IoT 자전거’는 전국에 구축한 소물인터넷(LTE-M) 네트워크와 IoT 플랫폼을 활용해 자전거 도난방지를 위한 진동 및 알람, 정교화된 위치 추적, 배터리 완전 방전 예고 기능 등을 담은 솔루션이다.이날 업무협약에서 ▲ KT는 소물인터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SK텔레콤의 T맵을 이용하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동부화재가 T맵의 ‘운전습관’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세계 최초 내비게이션 연계 보험상품인 ‘smarT-UBI(Usage Based Insurance, 사용 기반의 보험) 안전운전 특약’을 28일 출시한 것. 이날 SK텔레콤 역시 ‘T맵(T map)’ 사용자들의 안전운전을 돕기 위해 신규 메뉴 ‘운전습관’을 추가한 ‘T맵 4.6버전’을 내놓았다.2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T맵에 새롭게 추가된 ‘운전습관’은 T맵을 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베일에 가려졌던 카카오드라이버의 운영 정책이 일부 공개됐다. 운행수수료는 20%다. 프로그램사용료도 없다. 기존 예치금 제도나 호출 취소 수수료 및 업체 관리비 부과, 프로그램 사용 제한 등도 없다. 보험료도 내지 않고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한도를 가진 보험 상품도 제공받는다. 이는 대리업계 파격조건으로 향후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적잖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현재 대리운전기사가 부담하는 통상 운행 요금 수수료는 20~40%다. 여기에 연평균 백만원 이상의 보험료와 월 4~5만원 가량의 대리운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앞으로 대리운전 종사자가 카카오 드라이버 이용시 보험금 부담 없이 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카카오가 종사자들의 보험료를 부담하기로 결정한 것. 이를 위해 카카오는 카카오 드라이버만의 새로운 대리운전 보험 시스템 확보에 나섰다.카카오는 O2O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를 위한 새로운 대리운전 보험 시스템 준비를 위해 2일 오후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동부화재, KB손해보험과 각각 ‘카카오드라이버 보험상품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현재 대리운전기사들은 운행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엔프라니가 화장품 기업 중 유일하게 올 하반기 소비자 중심경영(CCM) 인증기업에 포함됐다. 이는 대기업 기준 지난 2010년 코리아나가 CCM 인증을 취득한 뒤 5년만의 일이다. 올해 기준 화장품기업은 ㈜코리아나, ㈜송학(2011년), ㈜제닉(2011년), 피플앤코(2015년) 등이 있다.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지난 18일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기준을 충족한 65개 기업을 선정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올 하반기 CCM 신규 인증 32개 기업 중 화장품 기업은 엔프라니가 유일하다. 소비자중심경영(
[컨슈머와이드-한민국 기자] 유안타증권이 3년 연속 민원발생평가 5등급을 받았다.1일 금융소비자연맹이 금융사들이 홈페이지에 공시한 ‘금융감독원 2014년 민원발생평가 등급’을 전수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금융감독원이 올해 1등급만 발표하여, 금소연이 소비자에게 선택정보를 제공하고자 전 금융사를 전수 조사하였다.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조사 결과 카드사만이 전년 대비 민원이 개선된 반면 은행과 저축은행은 4등급이하가 증가했다. 특히, 증권사는 50%, 생명보험사는 30%가 미흡하거나 불량하였다.지난해 5등급 금융
[컨슈머와이드-한민국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은 보험사들이 홈페이지에 공시한 ‘2014년 민원발생평가 등급’을 전수 조사한 결과 생명보험사의 30%가 5등급(꼴찌)을 차지해 생명보험사들의 소비자권익보호 의지를 의심케 한다며, 소비자들은 보험사 선택시 반드시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는 1등급이 5개사(교보생명,농협생명,미래에셋생명,신한생명,한화생명)이고 5등급은 6개사(동양생명, DGB생명,ING생명,KB생명, KDB생명, PCA생명)이며, 교보생명과 농협생명은 2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으나 ING생명과 PCA생명은 3년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보험사들이 약관에 명시된 지급조건과는 다른 해석으로 소비자들의 보험금을 가로채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7일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은 보험사들이 약관에 명시된 질병에 대해 대학병원에서 진단을 받았음에도 ‘내부기준’을 들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소비자 몰래 먼저 소송을 제기하는 행태를 보여 감독당국의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보험약관에는 허혈성심질환에 대해 진단을 받으면 증권에 명시된 보험가입금액을 지급한다고 명시해 놓았다. 하지만 동부화재는 소비자가 대학병원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서비스(이하 긴급출동서비스)는 무늬만이었다. 자동차 보험 가입 시 유료로 가입하는 서비스인데도 불구하고 이용 시 추가 비용이 필요하거나 이용제한 규정을 두고 있는 것. 여기에 보험사들이 사전에 고객에게 이 같은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은 더케이손보, 동부화재, 롯데손보,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하이카, 한화손보, 현대해상, 흥국화재, AXA손보, LIG손보, MG손보 등 12개 자동차 보험의 긴급출동서비스에 대한 서비스이용 현
[컨슈머와이드-이원영 기자] 자동차 보험은 삼성화재 애니카라는 공식이 깨졌다.온라인 자동차 보험은 하이카다이렉트가, 오프라인 보험은 동부화재가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애니카는 온라인 2위, 오프라인 3위에 그쳤다.한국소비자원은 시장 점유율 및 시장 특성을 고려하여 전체 자동차 보험 상위 5개사, 온라인 보험 상위2개사를 선정해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자동차 보험 가입 및 자가운전을 하고 있는 성인 10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온라인(하이카
[컨슈머와이드-편집국] 보험금 부지급률 및 불만족도 조사 결과, 생보사는 보험금을 손보사보다 더 안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은 보험 사고를 당한 소비자들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이런저런 핑계로 100건 중 1건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보험금 부지급률)으로 조사됐고 오히려 부지급율이 전년보다 증가해, 불완전 부실판매로 인한 보험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보험사 스스로 떨어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생명보험사의 보험금 부지급율은 1.02%로 오히려 전년 0.96%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