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차량보험의 필요성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공감하지만, 갱신할 때마다 목돈이 들어가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자동차보험 할인받는 팁을 정리했어요.

먼저, 자동차보험은 최소 3~5개 보험사 상품을 비교하되, 인지도가 높은 보험사를 택하는 것이 안전해요. (예: 삼성화재, 동부화재, KB 보험)
둘째, 상담사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 으로 직접 보험상품을 신청, 결제 하면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어요.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세대라면 가족,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해요.

셋째, 차량 보험 가입 전 각 보험사에서 보험료 계산만 해도 주는 혜택을 챙겨 받습니다. (주유권, 네이버 포인트 등) 넷째, 신용카드 사용자라면 보험사와 연계된 카드 결제로(신용) 적립금 또는 주유권 혜택을 받아요.(2~3만원) 결제 직전 오류로 부득이하게 타 카드로 결제했다면, 결제 후 고객 센터를 통해 승인 취소 후 혜택을 주는 카드로 재결제해요. (KB보험사의 경우 45일 내 카드승인 취소 후 재결제 가능) (카드한도, 오류는 카드사 문의)

다섯째, 티맵 누적 키로수와 안전운행 점수를 보유하면 전체 보험료의 (매직카 등 긴급출동 비용 제외) 10%를 할인 받을 수 있어요. 당장 티맵을 이용하고 있지 않아도 추후 요건이 된다면 해당 시기 특약변경을 통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삼성화재; 5%, KB보험: 11.8%, 동부:11%) (조건; KB: 1천 키로 누적&70점, 삼성화재: 3천 키로 누적& 81점, 동부: 1천키로 누적&61점) 운행 기록 및 점수는 티맵에 목적지 설정 후 주행한 기록에 근거하며 안전운행 점수는 속도구간 등을 모두 준수하면 쉽게 100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안전점수를 위해 단속구간 1키로 지점부터 차량 흐름을 살피지 않은 채 급-감속 하는 사례가 많아 자칫하면 되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업계 우려가 있습니다.

여섯째, 주행거리 특약은 일 년간 총 주행거리에 대한 환급이므로 후할인특약을 신청해 놓으면 좋습니다.(티맵과 중복할인 안되는 경우도 있음) 그 외 3년 무사고 할인 (11~17%), 블랙박스 등 장치관련 할인 (2~5%), 교통카드 누적 사용자 할인(신용카드) 등이 있어요.

자동차보험의 할인의 핵심은 "안전운행과 무사고" 인데요, 도로위의 생명을 귀하게 보는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는다면, 물질 이상의 가치까지 얻으리라 생각합니다.

자료 동부화재·KB손해보험·삼성화재 홈페이지, KB손해보험 유선문의(가입부서, 환급부서), 하나카드 상담사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