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에무라, 설문조사 결과 아이라이너 선호도 높

▲ 여성 소비자들은 포인트 부위로 눈가와 눈매를, 제품은 아이라이너, 색상은 블루, 오렌지 , 그린을 가장 선호한 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출처: 슈에무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올 여름 메이크업 포인트는 무엇일까?

여성 소비자들은 포인트 부위로 눈가와 눈매를, 제품은 아이라이너, 색상은 블루, 오렌지 , 그린을 가장 선호한 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에무라는 20가지 다채로운 컬러와 질감의 아이라이너인 ‘드로잉펜슬’ 출시를 기념해 최근 대한민국 패션과 뷰티를 선도하는 100인의 트렌드세터를 선정, 남은 여름을 뜨겁게 달굴 메이크업 트렌드를 묻는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슈에무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트렌드세터의 64%가 올 여름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주는 부위로 ‘눈가, 눈매’가 선택해 아이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입술’이 32%, ‘광대·뺨’이 4% 순이었다. 이는 기존에 포인트 메이크업하면 흔히 ‘립’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떠올렸던 트렌드가 ‘아이’를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아이 메이크업 시 즐겨 사용하는 메이크업 아이템(중복응답) 선호도 조사에서 참여자 88%가 ‘아이라이너’를 선택했다. 뒤를 이어 섀도(49%), 마스카라(44%), 하이라이터(5%) 순이었다.

올여름 아이라이너 색상에서는 블루색이 100인의 트렌드세터 중 34%에게 선택돼 1위를 차지했다. 오렌지(31%), 그린(30%) 등도 상위권에 머물렀다. 그 다음으로 퍼플(23%), 핑크(14%) 순으로 컬러 선호도가 나타났다. 그 동안 아시아 여성들이 쉽게 시도하지 않았던 화려한 색상의 컬러아이라이너의 사용이 여름뿐만 아니라 올해 아이 메이크업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이 증명된 셈이다.

아이라인 색상 선호도 조사에서는 브라운을 선택한 참여자가 80%에 달했다. 기본색상인 블랙은 39%가 선택했다. 기본적인 색상에서도 블랙보다는 컬러감이 있는 브라운 계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음을 확인됐다. 또한 화이트, 골드, 실버 등 언더 아이라인이나 눈 앞머리에 주로 사용하는 하이라이터의 선호도 역시 49% 가량으로 매우 높게 나타나 눈매를 강조할 때 하이라이터의 사용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아이라이너의 질감은 부드러운 질감(38%)과 미세한 펄이 반짝이는 질감(36%)을 선택하는 빈도가 높았고, 굵은 펄이 있는 질감(14%), 강한 글리터(12%) 순이었다.

이와관련, 슈에무라 브랜드 매니저 정선민 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뷰티 전문가들 사이에서 호평 받고 있는 드로잉 펜슬 출시를 맞아 대한민국의 패션과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트렌드세터 100인을 통해 올 여름 메이크업 트렌드를 알아보고자 실시됐다”며 “많은 여성들이 트렌드세터들이 주목한 블루, 오렌지, 그린 컬러와 함께 엣지있는 눈매 연출로 색다른 변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에무라 ‘드로잉 펜슬’은 에지있고 세련된 아이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제품으로, 다채로운 20가지 색상과 4가지 각기 다른 질감이 특징이다. 기본 컬러인 블랙 계열부터 트렌드세터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블루 계열과 오렌지 계열, 세련된 그린 계열까지 다채로운 컬러와 매트하거나 펄, 메탈릭 느낌이 가미된 4가지 질감으로 에지있는 눈매를 표현하기에 탁월하다. 또한 ‘드로잉 펜슬’은 각종 매거진에서 강력한 워터프루프 효과와 다채로운 컬러, 부드러운 질감 등으로 ‘최고의 아이라이너’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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