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한다. 아미텍코리아는 굿네이버스 경기지부와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교 내외 공간에 그림을 그려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활동이다.
아미텍코리아는 굿네이버스 경기지부와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미텍코리아가 주관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의 교육 기회 확대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미텍코리아는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재능기부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굿네이버스 경기지부에 전달한 후원금 1954만8900원은 △수원시드림스타트 ‘드림온(Dream On)’ KIT 제공 △아미텍코리아와 함께하는 과학교실 진행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진행했다. 특히 ‘과학교실’ 프로그램은 아미텍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수원시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21명과 함께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기반의 과학교구를 제작하는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아미텍코리아 임직원들은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모습을 보며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장학금도 함께 전달돼 교육적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8일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용인 수지구 한빛초등학교와 대전 대덕구 새여울초등학교에서 진행했고 그룹 임직원과 가족 16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벽화 그리기는 학교 내외 공간에 그림을 그려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2022년부터 그룹이 가족 참여형으로 운영 중인 봉사활동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지역 소재 학교 및 사회복지기관에 벽화를 선물해 주민 및 학생의 정서적 안정에 힘을 더했다.
벽화 시안은 국내 NGO와 예술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용인 한빛초등학교에는 생텍쥐페리 소설 '어린 왕자'를 모티프로 삼아 소행성과 여우,장미 등 상징적인 요소를 따뜻한 색감의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대전 새여울초등학교에는 '자연과 어울리는 어린이의 일상'을 주제로 숲과 하늘, 새와 나비 등 밝고 생동감 있는 풍경을 그려 학교 공간에 활력을 더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땀 흘려 완성한 벽화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꿈을 키우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