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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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대만 워킹홀리데이를 진행한다. 워킹홀리데이는 매장 직원들이 새로운 지역의 매장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일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맥도날드만의 특별한 내부 프로그램이다. 한국맥도날드의 해당 프로그램은 직원의 인재 양성 및 복지 가치소비다.

28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대만 위킹홀리데이는 오는 30일부터 12월 말까지 8주간 대만 타이페이 지역 매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도 총 4명의 매니저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왕복 항공권과 숙소, 여행자 보험료와 주거 및 생활비 일부가 지원된다.

ⓒ컨슈머와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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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첫 번째 대만 워킹홀리데이는 대 성공적이었다. 당시 부천역곡DT점 김정은 매니저 수원인계DT점 김하영 매니저 고양덕이DT점 김용희 매니저 충남당진DT점 유우철 점장 등 4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대만 워킹홀리데이 참가자인 김정은 매니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맥도날드가 나의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희 매니저는 매 순간순간들이 새로운 경험이 된 것 같다라면서 대만 워킹홀리데이가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맥도날드 매니저들뿐 아니라 대만 직원들도 글로벌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린센3(Linsen3)점 명륜(明隆) 크루는 한국 직원들이 일하는 방식을 보고 배울 수 있었고, 그들만의 노하우를 대만 직원들에게 많이 가르쳐 주었다라고 말했다.

분명 이번 한국맥도날드의 두 번째 대만 워킹홀리데이도 대성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워킹홀리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만 지역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숙소 선정부터 프로그램 일정 기획까지 직접 주도해 운영하는 만큼, 글로벌 무대에서 시야를 넓히고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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