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대만 지역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 4명은 대만 매니저 컨벤션 참석 등 다양한 업무 경험부터 대만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가 생활 만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맥도날드의 해당 프로그램은 직원의 인재 양성 및 복지 가치소비다.
18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국내 맥도날드 직원을 대상으로 대만 지역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22일부터 8주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부천역곡DT점 김정은 매니저 ▲수원인계DT점 김하영 매니저 ▲고양덕이DT점 김용희 매니저 ▲충남당진DT점 유우철 점장 등 4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워킹홀리데이는 매장 직원들이 새로운 지역의 매장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일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맥도날드만의 특별한 내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만 지역 워킹홀리데이는 매장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해외 프로그램으로, 숙소와 일정 등을 직접 기획하는 주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4인은 지난 15일 귀국했다.
김정은 매니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맥도날드가 나의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희 매니저는 “매 순간순간들이 새로운 경험이 된 것 같다”라면서 “대만 워킹홀리데이가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라고 말했다.
약 8주간 함께 일했던 대만맥도날드 린센1(Linsen1)점의 임추호(林鄒昊) 매니저는 “맥도날드는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규정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온 직원들이 모두 빠르게 적응했고 팀워크가 굉장히 잘 맞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린센3(Linsen3)점 명륜(明隆) 크루는 “한국 직원들이 일하는 방식을 보고 배울 수 있었고, 그들만의 노하우를 대만 직원들에게 많이 가르쳐 주었다”라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첫 해외 워킹홀리데이임에도, 참가 매니저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