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사
ⓒ각사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주시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이는 정상회담. 참여정부 시기에 개최한 2005APEC 대한민국 부산 정상회의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APEC 회의다. 이에 기업들이 성공적인 APEC 정상회담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가치소비 행동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이번 APEC 정상회의를 21개 참가국 정·재계 인사와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울림워터만의 차별적 고객가치를 집중 소개하는 장으로 만든다. 우선 LG생활건강은 휘오 울림워터’(이하 울림워터) 96천 병을 지원한다. APEC 관련 행사장 곳곳에 울림워터를 제공하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KT&G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응원 활동에 나섰다. 우선 지난 17일 경주시청에서 커피차 행사를 열고 인근 관공서 근무자들과 지역 시민들 1천여 명에게 커피와 정관장 홍삼음료 등을 제공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전 본사 등 전국 각 기관과 영업차량에 APEC 응원 메시지를 부착, 기업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을 통해서도 APEC 개최 소식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아울러 KGC인삼공사를 통해 경주 주요 숙박시설에 '에브리타임'을 포함한 정관장 물품을 제공해 한국의 전통 건강 식품을 세계에 알린다.

hyAPEC 정상회의 개최 홍보를 지원한다. ‘패키지에 공식 엠블럼을 삽입하고 행사를 알린다. 수출 전용 제품에도 같은 로고를 담아 글로벌 시장에 APEC 2025 KOREA의 미션과 비전을 홍보한다. 또한 국내 고객에게 전달되는 제품 홍보용 리플렛 40만 부에도 동일한 내용을 삽입한다. 인천공항 전광판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련 광고도 송출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종합적인 교통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APEC 정상회의 방문객 편의를 위한 무료 순환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이달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일주일간 경주시 보문단지 일대에 총 12대의 44인승 순환 셔틀버스를 투입·운영한다.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는 경주시 내 2동궁원편엑스포공원동편두 개의 순환 노선이다. 이노선에 소요되는 차량 대여비, 기사 숙박비 등 제반비용을 카카오모빌리티가 부담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내비를 통해 도로혼잡 사전 예고 및 우회경로 등 교통 안내도 지원한다. 차량 자율2부제 시행 및 도로 혼잡 사전 예고 교통량 분산을 위한 실시간 도로 우회 교통정보 보문관광단지 방문 차량 주차장 안내 등과 정상회의 주요 행사장이 위치한 보문단지 일대의 일부 시내버스 노선 임시 우회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미터기 미사용’, ‘운임 및 통행료 외 자의적 요금 수수’, ‘승차거부등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올바른 택시 문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저작권자 © 가치소비뉴스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