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위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을 통한 지속 가능한 환경 중요성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을 통해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한국 코카콜라 부스에는 박람회 기간 추산 2천 여명의 환경 가치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국 코카콜라는 지난 2020년부터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페트병으로 재탄생하는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을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소비자 동참형 캠페인인 원더플 캠페인을 매년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총 다섯 번의 시즌을 통해 약 15만 5천여 명의 환경 가치소비자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약 91톤의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한국 코카콜라를 비롯해 이마트, 비와이엔블랙야크, SSG닷컴, 지마켓,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 GS리테일 등 총 8개 기업 및 기관이 함께한다.



이와 별개로 한국 코카콜라는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에 참여해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페트병으로 재탄생하는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의 중요성을 환경 가치소비자들에게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 한국 코라콜라가 꾸린 부스는 아담했다. 참여형 이벤트도 없었다. 오로지 보틀투보틀의 과정과 중요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일반적으로 박람회에서는 이벤트가 없으면 관람객들이 잘 몰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기자가 방문한 26일 한국 코카콜라 부스로 환경 가치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국 코카콜라 부스 관계자는 이날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추산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 같다”면서 “코카콜라의 패키징 전략과 보틀투보틀 즉 리사이클링의 과정과 중요성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종합 박람회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21년째를 맞았다. 올해 박람회에는 약 230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