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의 실천과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들이 영역을 넓힌다.
ESG 경영의 실천과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들이 영역을 넓힌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ESG 경영의 실천과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들이 영역을 넓힌다.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와 녹색교통운동은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교통사고 피해가정 아이들에게 도서, 교복, 학원비 등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IBK투자증권은 NH선물과 환경·에너지 섹터의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기업의 환경·에너지 상품 투자와 헤지 구조 자문, 기업의 환경·에너지 사업 관련 기술 자문과 투자 주선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와 녹색교통운동은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지원은 교통사고 피해가정 아이들에게 도서, 교복, 학원비 등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활동에 사용한다.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는 2019년부터 매년 교통사고 피해가정 물품 지원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왔고, 2023년부터는 3000만 원으로 후원금을 증액해 최근 5년간 누적된 후원금은 1억4000만 원에 이른다. 2024년 기준으로 8명에게 교복을 지원했으며, 참고서 및 학습 도서는 52명에게 542권, 온라인 강의 1명, 그리고 학원비는 51명에게 지원했다. 올해도 2학기에 80가정의 아이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 이운석 회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배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전국의 대리점협의회에서 함께 뜻을 모아주고 있다.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NH선물과 환경·에너지 섹터의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업의 환경·에너지 상품 투자와 헤지 구조 자문, 기업의 환경·에너지 사업 관련 기술 자문과 투자 주선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환경·에너지 상품 접근성을 높이고 영활동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최적의 솔루션으로 헤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은 유럽연합(EU) 탄소배출권을 포함한 국내외 환경·에너지 파생상품 중개 거래 등 ESG 영역에서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왔다. NH선물은 파생상품 전문 중개회사로, 고객별 맞춤 투자 및 헤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저유황 선박유 등 친환경 원자재 기반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 중이다.

박태동 IBK투자증권 S&T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에너지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수석 NH선물 부사장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기회를 통해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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