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대학생들이 자율 주행 기술을 뽐낸다. 한국자율주행산헙협회가 주관하는 2025 자율 주행 해커톤 대회에서 최고의 기술을 확보한 대학생 팀을 뽑는다. 1등을 거머쥔 1팀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우리나라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중요한 자율 주행 기술 확보 차원에서 중요하다. 이는 미래 선도 기술의 가치 실현 및 소비다.





9일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5)와 2025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MC 2025)이 진행되는 코엑스 C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부스에는 117명의 대학생이 무언가를 경청하고 있었다. 앞에는 RC카가 놓여져 있었고, 노트북을 열고 열심히 코딩하는 모습이었다.
A 참가자( 대학생, 남성)는 “2025 자율 주행 해커톤 대회에 참가했다”라면서 “지금 온보딩 교육을 받고 있다. 예선은 내일, 결승은 모레 진행된다”고 말했다.
A 참가자와 한 팀인 B (대학생, 여성) 참가자는 “대회에서 1등을 하면 300만 원 상금을 준다”면서 “1등을 해서 상금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대회는 대양한 미션이 있는 트랙을 학습해 자율 주행 기술 개발을 통한 레이싱 경주로 진행된다. 예선 경기는 10일 진행된다. 미션은 차량 이동 →정지선 인식해 정차→신호등 인식해 출발→라바콘 주행→AR 코드 인식 주행→차선 인식해 주행→차선 변경 구역에서 차선 변경→결승선 통과로 진행된다. 랩 타임을 측정해 총 16개 팀만이 결승에 오를 수 있다.
오는 11일 진행되는 본선 경기는 대기선에서 출발 대기→신호등 인식 출발→차선 인식 주행→추월+충돌회피→총 2회 주행→결승선 통과→먼저 통과한 팀 다음 경기 진출로 운영된다. 본선은 두 팀이 동시에 출발해 경쟁 주행하며 추월을 위한 모든 방법과 기술을 활용해 레이싱하는 방식이다. 기본 미션은 거치된 장애물을 충돌회피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 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만난 한국자율주행 산업협회 관계자는 “오늘은 온보딩 교육 중이다. 교육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으로 코딩을 짠다. 그 프로그램을 실제 차량의 10분의 1 정도 되는 크기의 IC카에 적용해 주율 주행하는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해커톤 대회는 국내 자율주행 기업의 부품(센서 등)이 추가된 미니카 경진대회를 통해 인재를 발굴하고 취업 기회르 ㄹ제공해 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대회에는 총 26개 대학생 팀이 참가했다. 10일 예선 경기를 통해 16개 팀이 결승에 올라간다. 결승은 11일 진행된다. 대상 1팀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산업통산장원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최우수팀 1팀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과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장상이, 우수팀 2팀에게는 50만 원과 현대모비스·HL클래무브 상이 각각 수여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