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 제공 및 컨슈머와이드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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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지역 사회 취약 계층의 공간 개선 활동으로 나눔을 통한 상생 가치 실현에 나섰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생활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줬다. 현재는 광명점, 고양점, 동부산점 등 3개 매장만 참여하고 있지만 내년에 추가로 다른 매장도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이 같은 이케아 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은 소비자의 착한 가치소비 기준이 된다.

이케아 코리아는 많은 사람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이케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홈퍼니싱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공간 속 불편을 줄이고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참여 매장은 광명점, 고양점, 동부산점이다. 이곳의 임직원들은 공간 스타일부터 제품 조립과 설치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지난달 28일 이케아 코리아 본사가 있는 광명점은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산하 하안누리지역 아동센터와 광명시립 하안노인주간보호센터의 주요 생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줬다. 우선 방과 후 보호와 교육, 놀이 및 정서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인 하안누리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학습과 놀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도실의 낡은 책상과 의자를 새롭게 교체하고, 장난감과 학습 교재 등 활동 용품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수납 솔루션을 도입했다.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낮 동안 보호하는 시설인 하안노인주간보호센터는 생활실의 노후한 테이블을 교체하고,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가구 높이와 배치를 조정하는 등 환경 개선을 했다.

이달 30일에는 이케아 동부산점이 아동복지시설 파랑새아이들집과 장애인복지시설 선아의집’ 2개 기관의 공간을 새롭게 꾸며줬다. 파랑새아이들집은 놀이 공간 낡은 수납 가구 교체 및 상담 활동을 위한 홈퍼니싱 솔루션을 적용해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선아의집은 이케아 홈퍼니싱을 활용해 별도의 휴게 공간을 만들어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고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

이케아 고양점은 고양시청 아동보호팀과 협력해 햇살고운집’, ‘앤하우스’, ‘예안지역아동센터등 아동을 위한 3개 기관의 환경을 개선시켜 줬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그룹홈인 햇살고운집앤하우스는 효율적인 수납 솔루션, 개인 공간 및 공용 공간을 위한 맞춤형 홈퍼니싱 솔루션 등 지원으로 정서적 안정감과 생활 편의성을 모두 만족하는 공간으로, ‘예안지역아동센터에는 학습 및 놀이를 위한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을 제공해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환경을 조성했다.

지역 사회 취약 계층의 공간 개선 활동은 이케아 3개 매장만 참여 중이다. 이케아 기흥점·강동점 등의 참여 여부가 궁금해진다.

이에 대해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30일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이케아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좋은 이웃으로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면서 기흥점, 강동점의 경우 올해 회계 연도가 9월로 끝난다. 올해는 광명점, 동부산점, 고양점이 참여했다. 내년 회계 연도에는 기흥점, 강동점도 참여할 수도 있다. 아직 화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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