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이하 주류 박람회)가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27일 관람객들이 몰린 부스는 골든블루다. 골든블루는 자사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 쿼츠' 전용 부스를 운영 중이다. 부스에서는 관람객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날 오후 2시 기준 1천500명을 넘어섰다. 주류를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는 등 남다른 가치를 두고 있는 애주가들이 가치소비를 체험했다.





27일 기자가 주류 박람회를 방문한 시간은 오후 12시다. 이미 행사장은 애주가와 주류에 가치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발 디딜틈 조차 없을 정도인 행사장에서 유독 관람객들이 몰린 부스가 있다. 바로 골든블루가 마련한 자사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 쿼츠' 전용 부스다.
이곳에서는 하이볼 취향 테스트 '마이 블루 테스트'와 특정 시간에만 열리는 '쿼츠 타임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체험 행사에 참여하려는 애주가 및 주류 가치소비자들이 긴 출을 늘어섰다. 마치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기다리는 것을 연상시켰다.


부스 관계자는 “첫날인 어제 이렇게 관람객이 몰리지 않았는데 오늘(27일)이 금요일이다 보니 행사에 참여하려는 관람객들이 많다”라면서 “제가 서있는 곳에서부터 약 30분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행사에 참가하려고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오후 1시 10분 기준 참여한 관람객 수를 물어보자 그는 “1천296명이다. 오늘 2천 명을 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50분 뒤인 2시에 다시 부스에 들러 참여자 수를 물어보자 그가 보여준 체크기에는 1천588명이 찍혀 있었다. 그의 예상대로 오늘 하루 2천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류 박람회 마지막날인 28일 행사장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관람객이 몰리기 전에 해당 부스를 먼저 방문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행사장에 올 땐 숙취제거 음료도 함께 챙기는 것도 조언한다. 여름철 지나친 음주는 삼가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