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민관협력 공동협약에 참여했다.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민관협력 공동협약에 참여했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민관협력 공동협약에 참여했다. 코카-콜라는 지속가능성 과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공모전의 스폰서로 참여한다. 100+ 엑셀러레이터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어코자 한다. 린나이는 인천시 주관 ‘그린파트너’ 민관협력 공동협약에 참여한다.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함께 전개한다.

코카-콜라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과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공모전 ‘100+ 엑셀러레이터(100+ Accelerator)’의 공동 스폰서로 참여하고, 오는 7월 11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100+ 엑셀러레이터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고자 코카-콜라를 비롯해 AB인베브, 콜게이트-팜올리브, 다논, 유니레버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공동 후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임팩트 있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을 목표로 2018년 출범한 100+ 엑셀러레이터는 그간 6번의 공모전을 통해 40여 개국에서 190개 이상의 스타트업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올해는 몬델레즈 인터내셔널(Mondelēz International)이 새롭게 파트너로 합류하면서 글로벌 협업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다. 올해는 물 관리, 순환 경제, 지속가능한 농업, 기후 행동, 건강과 웰빙, 생물다양성, 포용적 성장 등 7가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10만 달러 규모의 파일럿 프로젝트 실행 자금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린나이는 인천시 주관 ‘그린파트너’ 민관협력 공동협약에 참여하며 ESG 경영 실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인천관광공사 상상플랫폼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자원봉사 캠페인에 참가해, 인천시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쿨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그린파트너는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도하고 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다.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함께 전개한다. 린나이를 포함해 인천시, 포스코이엔씨, LG마그나, SK인천석유화학, 인천항만공사, 인천상공회의소, 신한은행,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등 15개 기관, 약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위한 여름철 필수 물품들로 구성된 쿨키트를 제작하고, 이를 인천지역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쿨키트는 재사용 가능한 물병, 생분해성 물티슈, 대나무 부채, 천연 제습제 등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구성되어 환경적 가치를 함께 고려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작성한 엽서도 함께 담았다.

린나이 강상규 영업본부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일회성이 아닌 사내 교육 및 시스템에 통합하여 장기적으로 실천 가능한 구조를 갖춰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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