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9일 SK텔레콤(이하 SKT)의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첫날 5개 지역에서 1천270명이 유심을 교체 받았다. 대리점이 없거나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보안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됐다.
20일 SKT 데일리 브리핑에 따르면, 19일 찾아가는 서비스 첫날 서비스 대상 지역은 춘천, 창녕, 통영, 신안, 태안 등 5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김희섭 PR 센터장은 “T월드 대리점에 찾아오기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지역들을 우선적으로 찾아가고 있다”라면서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찾아와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다. 첫날 1천270건 정도 유심 교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월 말까지 접근성이 좀 어려운 지역을 위주로 해서 한 100개 시군에 한 300곳 정도를 방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SKT는 내달 말부터 연말까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을 찾아가 유심 교체 및 재설정 방문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SKT는 찾아가는 안심서비스 프로그램을 3분기부터 시행한다. 비(非)도시지역 중심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방문해 스마트폰 활용 및 모바일 안심 서비스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전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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