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SK텔레콤(이하 SKT) 대리점에 대한 보상안의 윤각이 나왔다. SKT가 2천600개 공식 대리점에 3개월 대여금 납부 면제 보상책을 제시했다. 유심 교체 및 유심 재설정 등으로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으로 금전적 손실을 감수하고 있는 대리점에 1차 보상안이 실제적인 피해 보상이 될지 주목된다.
15일 SKT데일리 브리핑에서 임봉호 MNO사업부장은 “대리점에 3개월 대여금 납부를 면제하고 이자 상환을 3개월 유예했다”라면서 “이는 대리점과 우선적으로 협치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에 대한 보상 방안은 준비 중에 있다”면서 “곧 대리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현재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삼성 갤럭시 S25 엣지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됐지만 SKT 대리점들은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으로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전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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