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교육 봉사 활동, 환경 사회공헌 활동 후원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다.
기업들은 교육 봉사 활동, 환경 사회공헌 활동 후원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은 교육 봉사 활동, 환경 사회공헌 활동 후원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다. 미래엔은 초등학생 대상 교육 멘토링 사회공헌활동 ‘미래엔 희망키움단’ 3기를 진행한다. 가정 내 학습지도가 어려운 취약계층 초등학생의 기초학습을 지원한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환경실천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을 후원한다. 교란식물 퇴치, 수질정화식물 식재 등의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미래엔은 초등학생 대상 교육 멘토링 사회공헌활동 ‘미래엔 희망키움단 3기’를 시작한다. ‘미래엔 희망키움단’은 미래엔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교대, 사범대, 교육학과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멘토로 구성해 가정 내 학습지도가 어려운 취약계층 초등학생의 기초학습을 지원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했다. 약 9개월간 다문화·저소득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미래엔 희망키움단’ 3기는 총 120명의 초등학생 멘티가 참여한다. 이들은 미래엔의 초등 전 과목 온라인 학습 플랫폼 디지털초코와 초등 참고서를 활용한 학습 멘토링은 물론, 다양한 체험형 교육 활동도 지원받는다. 멘토는 멘티와 1:3으로 매칭돼 온라인 학습과 주 1회 오프라인 학습 멘토링을 통해 멘티의 학업 성취, 언어 능력, 자아존중감 향상을 지원한다. 4~5월에는 독후 활동과 교육용 보드게임을 활용한 특별 멘토링이, 여름방학에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문화 체험 활동이 예정돼 있다. 또한 미래엔은 대학생 멘토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코칭 교육’을 제공하고, 활동이 우수한 멘토에게 ‘우수 멘토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양질의 멘토링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을 이어간다.

미래엔 김성철 경영기획실장은 “‘미래엔 희망키움단’ 사업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며, 배움의 선순환을 통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미래엔은 국내 대표 교과서 기업으로서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삼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환경실천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을 후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나선다. 업무협약식은 종이 없는 디지털 협약식으로 진행했다. 우리 하천 지킴이는 2020년 황구지천, 오산천 등 일부 국가지방하천 보호 활동으로 시작해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EM흙공(유용한 미생물) 투척, 교란식물 퇴치, 수질정화식물 식재 등 하천별 맞춤형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생태계 건강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확대한다. 상반기에는 지역 학교와 협력해 학생들과 함께 EM흙공을 제작하며, 하반기에는 임직원과 가족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은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활동 범위와 프로그램을 확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어플라이드와 임직원 모두는 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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