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나눔캠페인으로 식품을 기부하고,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업들이 나눔캠페인으로 식품을 기부하고,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나눔캠페인으로 식품을 기부하고,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샘표는 기빙플러스와 따뜻한 한 끼 나눔 캠페인으로 티아시아 비프 키마 커리 4만 5천개를 기부했다. 잡코리아는 초록우산을 통해 가족돌봄아동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샘표는 세계 사회 정의의 날을 맞아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따뜻한 한 끼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식사를 거르기 쉬운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아동 등 취약계층이 영양가 있는 한 끼를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티아시아 비프 키마 커리를 전달했다. 14일 서울 도봉구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정수 샘표식품 최고고객책임자(CCO)와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 기빙플러스 백준현 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샘표는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따뜻한 한 끼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식탁을 책임지는 대표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 실현을 다 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잡코리아는 초록우산을 통해 가족돌봄아동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잡코리아 ESG 경영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전달한 후원금은 11세부터 18세 이하 가족돌봄아동과 그 가족의 생활 안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보호자의 질병이나 장애 등을 이유로 돌봄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가족돌봄아동의 주거와 학습, 진로 및 취업을 지원하고 원활한 사회 진출과 자립을 돕는다.

김준수 잡코리아 CHRO는 "어려운 환경 속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잘 꾸려나갈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해 이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HR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취약 계층을 직·간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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