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하고, 지역 아동들에게 케이크를 전달한다.
금융계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하고, 지역 아동들에게 케이크를 전달한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금융계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하고, 지역 아동들에게 케이크를 전달한다. 우리금융그룹 미래재단은 17억 규모의 우리루키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한다.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200여 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외부장치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LG증권 임직원들은 로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간식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사랑의달팽이와 총 17억 규모의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 시즌2를 진행한다. 우리루키 프로젝트는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에게 수술 및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랑의달팽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200여 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외부장치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루키 프로젝트 시즌1을 통해 청각장애인 101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71명, 외부장치 교체 30명에게 소리를 선물한 바 있다.

LG증권 임직원들은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구로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간식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LS증권 임직원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LS증권 임직원들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정성스럽게 케이크를 만들며, 그 과정에서 동료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들어진 케이크는 구로구 지역아동센터로 전달해 아동들에게 특별한 간식으로 제공했다.

LS증권 윤지호 리테일사업부 대표는 “임직원들이 함께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하며 보람을 느꼈고, 이를 통해 소외된 아동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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