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테트라팩 코리아는 이마트 에브리데이, 매일유업, 오이스터에이블과 함께 멸균팩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멸균팩 IoT 회수기 설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4사는 인프라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멸균팩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전국 이마트 에브리데이 매장 20곳에 멸균팩 IoT 회수기를 설치 및 운영하는데 협력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테트라팩 코리아는 멸균팩 재활용의 순환 체계를 마련하고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매장에 설치된 회수기와 수집된 멸균팩의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며 회수기에 멸균팩 반납시 신세계포인트를 지급한다. 테트라팩 코리아의 대표 협력사인 매일유업에서는 이번 런칭 프로모션을 포함해 소비자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방면의 운영 지원 활동을 하며, 오이스터에이블은 멸균팩 IoT 회수기가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기기 점검 및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4사는 프로젝트 런칭 후 소비자 반응과 멸균팩 회수 성과를 바탕으로 멸균팩 IoT 회수기를 국내 250대 이상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멸균팩 IoT 회수기 설치를 기념해 멸균팩 재활용에 대한 소비자 참여를 높이기 위한 오멸완 챌린지(오늘도 멸균팩 회수 완료)도 진행한다. 8월 25일까지 멸균팩 IoT 회수기를 통해 반납되는 멸균팩에 한해 신세계포인트를 10배 적립, 멸균팩 한 팩당 100포인트를 지급한다.
오픈식에 참석한 테트라팩 코리아 오재항 부사장은 “국내 멸균팩 재활용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여러 이해관계사 및 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으로, 4개의 회사가 모두 멸균팩 재활용에 뜻과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다”라며 “고급 자원인 멸균팩이 성공적으로 수거돼, 더 많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