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제품을 제작해 탄소 중립에 다가가고, 소방공무원과 국민 안전을 위하는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친환경 제품을 제작해 탄소 중립에 다가가고, 소방공무원과 국민 안전을 위하는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친환경 제품을 제작해 탄소 중립에 다가가고, 소방공무원과 국민 안전을 위하는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LG화학과 KCC는 친환경 소재와 도료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원료를 친환경 원료로 대체하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협력한다. DB손해보험은 소방청과 범국민 안전문화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소방공무원 복지지원 및 순직소방관 유자녀에 대한 학업 지원 등이 적용된다.

LG화학과 KCC는 친환경 페인트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친환경 소재와 도료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화학이 연구·개발한 이산화탄소 전환 또는 미생물 발효 기반의 친환경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면, KCC는 연구·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해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페인트 제품을 개발한다. LG화학이 공급하는 이산화탄소와 미생물 발효 기반의 친환경 원료는 탄소 저감과 애플리케이션별 요구 물성을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원료를 친환경 원료로 대체해 기존 페인트와 동등 이상의 물성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하고 자동차 도료 등 다양한 페인트 분야에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KCC 김상훈 부사장은 “양사 간 MOU를 통해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개발한 LG화학의 탄소중립 소재는 친환경성이 우수한 데다 제품 품질도 업그레이드시켜 줄 수 있어 KCC 페인트와의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소방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범국민 안전문화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소방공무원 복지지원 및 순직소방관 유자녀에 대한 학업 지원 등 소방공무원과 유가족 생활안정 지원과 범국민 안전문화 캠페인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서 체결됐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03년부터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 주최 KBS119상을 22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올해부턴 프로미 골프대회 ‘사랑의 버디 적립 기금’을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학업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향후 손해보험업과 연계된 ESG 경영을 소방청과 협업해 기업과 사회의 동반성장 계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DB손해보험 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손해보험의 기본정신인 나눔 실천을 위해 청소년 안전 캠프와 범국민 안전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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