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인스타툰 작가 4명과 지구호보 릴레이툰,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 10개 지역 플로깅과 기부

기업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직접 실천하는 활동을 했다.
기업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직접 실천하는 활동을 했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직접 실천하는 활동을 했다. 한국P&G는 제품의 전 생애주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측정하고 평가하는 접근법 전과정 평가에 대해 알리기 위해 지구보호 릴레이툰을 진행한다. 소비자와 소통하기 쉬운 플랫폼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해 알리고 동참도 촉구한다.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 전국 10개 지역 플로깅 행사를 하고 취약계층을 돕는 기부로 이어갔다. 환경보호와 사회공헌을 모두 챙겼다.

한국P&G는 환경 보호를 위한 접근법 ‘전과정 평가’에 대해 알리는 방법으로 인스타툰 작가 4인과 협업해 지구호보 릴레이툰을 진행한다. 인스타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재되는 만화를 뜻한다. 작가와 독자 간 활발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MZ세대 사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구보호 릴레이툰’은 보다 종합적인 관점에서 환경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 이하 LCA)’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 속 지속가능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LCA는 원재료 수급부터 제조, 운송, 포장, 사용, 폐기까지 제품의 전 생애주기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측정하고 평가해 이를 개선해나가는 접근법이다.

한국P&G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LCA 개념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이십오일, 다운, 얄개, 감자 등 4명의 인기 인스타툰 작가들과 협업했다. 작가들이 작품을 이어 받아 연재해 나가는 릴레이 방식으로 작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환경 문제와 환경을 위한 개인적인 노력에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체감 가능할 정도로 심각해진 환경 문제와 국내 소비자들의 환경 지속가능성 실천 양상을 꼬집고, 환경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으로 LCA를 소개한다. 실제 LCA 관점에 입각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설계하는 등 P&G가 그간 해온 환경 지속가능성 노력을 소개하고 가치소비자들의 참여도 중요함을 알린다.

한국피앤지 이지영 대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LCA 개념을 소비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유명 인스타툰 작가들과 협업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P&G는 제품을 잘 버리는 것만큼 잘 쓰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10개 지역의 플로깅 행사를 마쳤다. 또한 이를 기념해 취약계층을 돕는 기부 활동도 진행한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인근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2023년 11월부터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임직원 총 495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플로깅 활동 신청서와 결과 사진을 제출한 직원에 대해 1인당 2만원의 기부금을 책정하고 회사의 성금을 더해 총 12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확보된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3000원의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에 전달될 예정이다.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마련된 기부금 전달을 위해 1월 9일 현장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후원된 기부금은 취약청년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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