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내 출시된 엑스리얼 빔 / 사진: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제 엑스리얼 AR 글래스 사용자는 스마트폰, 태블릿을 포함, 개인용 컴퓨터, 게임 콘솔에 XREAL 빔을 연결해 보다 실감나는 혼합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 이것이 AR 허브다”. 이는 여정민 엑스리얼 한국 지시장이 19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 이그제큐티브타워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말이다.

여정민 리얼엑스 한국지사장이 엑스리얼 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전휴성 기자

여정민 지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엑스리얼 빔은 작년 출시된 AR 글래스 엑스리얼 에어에 이어, 공간을 활용한 인터넷 기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엑스리얼 빔은 AR 글래스 출시 이후 받은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피드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면서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휴대형 공간 디스플레이 시대가 시작되어 엑스리얼 AR 글래스에 이어 빔의 많은 활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엑스리얼 빔/ 사진: 전휴성 기자

이날 출시된 엑스리얼 빔은 핸드폰 기종의 제한을 받지 않는 확장성 충전하면서 사용가능한 편리성 윈도우 PC 및 스위치 등 다양한 기기에 고정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 3 DoF 로 공간에 화면 고정, 화면 크기 변경 가능 흔들림 방지, 작은 스크린 모드, 화면 거리 조정 등 에어를 포함 AR글래스 글로벌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반영됐다.

기차, 자동차, 가벼운 집안 일, 이동 중에도 편안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발된 엑스리얼 빔은 한 번 충전 시 약 3~4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대기 시간은 7일 이상이다. 충전을 하면서 사용도 가능하다. 30분 만에 50%충전이 가능하다. 27w 고속충전 역시 지원된다. 스마트 미러링를 위한 무선 연결방법인 공간 디스플레이(Spatial Display)도 지원된다. 3 DoF의 고정화면, 0 DoF 흔들림 방지 등 엑스리얼의 독자적인 기술이 반영돼 엑스리얼 AR 글래스 사용시 고개를 양옆, 위아래로 움직이며 보여지는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를 조정하거나 이동이 가능하여 시각적 불편함 없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따라서 엑스리얼 빔만 있으면 공간 제약 없이 대화면이 눈앞에 펼쳐진다. 어디서나 대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영화도 볼 수 있다. 업무 활용도 가능하다.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휴대형 공간 디스플레이 시대에 스마트폰, 태블릿, 윈도우 PC, 게임콘솔 포함 다양한 스마트 기기 지원이 탑재된 AR 허브를 찾고 있었다면 엑스리얼이 답이다. 또한 휴대형 공간 디스플레이를 통한 가치소비를 하는 소비자에게도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정민 리얼엑스 한국지사장이 리얼엑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전휴성 기자

한편, 여 지사장은 지난해 엑스리얼 실적에 대해서도 이날 공개했다. 엑스리얼은 전 세계 AR 디바이스 시장에서 37%1위를 차지를 했다. 이는 2, 3, 4, 54개 회사를 합쳐도 엑스리얼의 점유율에 미치지 못한다. 기존의 AR에서 가장 강하다는 마이크로소프트도 저희들의 3분의 2 정도 되는 매출을 달성을 했다. 특히 엑스리얼은 소비자용에서는 57%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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