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 “XC90 뿐만 아니라 전모델 안전성 동일”

볼보 XC90이 실제 교통사고에서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 하준맘 SNS 캡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 XC90의 안전성이 다시 화제다. 지난해 7KBS 아나운서 최동석 부부 교통사고 이후 두 번째로 실제 교통사고에서 안전성이 입증된 것. 볼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XC60, XC40, S90에대한 안전성도 궁금해진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는 모든 볼보차의 안전성은 동일하다고 자신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인기 유튜버 하준맘이 아이들과 함께 XC90을 타고 가던 중 25톤 트럭과 추돌사고가 났다. 하준맘이 탔던 XC90은 후면이 크게 파손됐다. 뒷좌석이 앉아있던 아이들이과 임신 중인 하준맘이 크게 다칠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다행이도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준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사고로 타박상 외에는 크게 다친 곳이 없으며, 함께 타고 있던 아이들과 큐티(셋째 태명) 역시 무사하다고 밝혔다.

볼보 XC90의 안전성이 다시 한번 실제 사고에서 입증된 셈이다. 앞서 지난해 7KBS 아나운서 최동석 부부도 XC90을 타고 가던 중 역주행하는 트럭과 정면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최동석 아나운서 부부는 경비한 수준의 부상만 입을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자동차 충돌 테스트/ 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그렇다면 볼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XC60, XC40, S90 등도 XC90처럼 교통사고에 안전할까.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답은 그렇다이다.

볼보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지난 1970년부터 별도의 볼보자동차 교통사고 조사팀을 운영, 50년 넘게 스웨덴 현지에서 발생한 36000 여건 이상의 교통사고 누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생명보호를 위한 다양한 안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이러한 볼보가 지닌 차별화된 안전 리더십의 배경으로는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브랜드 철학을 꼽을 수 있다. 이를 잘 경험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플래그십 SUVXC90을 비롯해 전 차종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되어 있는 최첨단 운전자 주행보조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이라고 말했다.

볼보 전차종에는 최첨단 운전자 주행보조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가 기본 탑재돼 있다./ 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 전차종에는 최첨단 운전자 주행보조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가 기본 탑재돼 있다. 인텔리세이프는 파일럿 어시스트 II (Pilot Assist II), 충돌회피 지원 기능, 세계 최초 개발한 긴급제동 시스템이자 조향 지원(Steering Support) 기술을 추가한 최신 버전의 시티 세이프티 (City Safety),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Run-Off Road Protection),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II (Active High Beam Control II) 등이 포함돼 있다.

볼보 관계자는 볼보는 이러한 안전성을 입증 받아 최근 15개 전 라인업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최신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PLUS)’에 선정되며 안전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XC90 뿐만 아니라 전 모델이 다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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