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뉴 ES 300h’ 국내 출시... 6190만원부터
혼다코리아, ‘몽키125(Monkey125)’의 2022년식 모델 출시
스텔란티스 코리아, 내달 30일까지 ‘2021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 지프(Jeep), 크라이슬러(Chrysler), 피아트(Fiat)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부 수입차가 4분기 마케팅에 돌입했다. 렉서스와 혼다는 신차(이륜차 포함)를 출시하며 고객 몰이에 나섰고,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보증 기간이 만료된 이후 늘어난 수리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서비스 제공에 팔을 걷어붙였다.
렉서스코리아, ‘뉴 ES’ 300h' 국내 출시
27일 업계에 따르면, 렉서스코리아가 27일 하이브리드 세단 ‘뉴 ES’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이번 신차는 2018년 출시된 7세대 ES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 외부 디자인이 일부 바뀌었고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개선됐다.
외형디자인을 보면, 첫인상을 좌우하는 전면부는 렉서스를 상징하는 영문자 ‘L’을 넓게 형상화한 그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조등은 직사각형 발광다이오드(LED)로 변화를 줬다. 간 주행등과 프론트 방향지시등은 보다 입체적으로 진화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렉서스 장인(타쿠미)의 손을 거친 꼼꼼한 마감과 프리미엄 소재가 특징이다. 터치스크린 기능이 추가된 12.3인치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이전 모델보다 112㎜ 앞에 배치됐다.
뉴 ES 300h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5L D-4S 가솔린 엔진에 대용량 배터리와 모터 2개로 구성돼있다. 배터리 충전 상태에 따라 저속에서 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 주행과 동시에 충전도 가능하다. 트림(선택사양에 따른 등급)에 따른 L당 연비는 복합 기준 16.8~17.2㎞다.
안전사양도 늘었다. 감지 범위가 확대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커브 감속 기능이 추가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그리고 긴급 조향 어시스트(ESA) 지원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는 전·후방의 사물에 더해 보행자까지 감지 범위가 확대됐고, 차량 주변의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가 추가됐다.
11월에는 스포츠 트림 ‘F 스포츠’도 출시된다. F SPORT 전용 ▲메쉬 패턴 그릴 ▲F SPORT 엠블럼 ▲스포츠 시트 ▲19인치 휠 등이 탑재된다. 주행 조건에 따라 정교하게 감쇠력을 제어하는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AVS), 스포츠 주행을 지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도 추가됐다.
렉서스 New ES 300h의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격은 ▲럭셔리 6190만원 ▲럭셔리 플러스 6400만원 ▲이그제큐티브 6860만원이다. New ES 300h F SPORT는 7110만원이다.

혼다 몽키는 약 60년의/ 사진: 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 '몽키 125 '2022년식 모델 출시
혼다코리아는 혼다의 대표적인 레저 및 취미용 소형 모터사이클 ‘몽키125(Monkey125)’의 2022년식 모델을 출시했다.
혼다 몽키는 약 60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모델로 이번 '몽키 125 '2022년식 모델은 2018년에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모터사이클’을 컨셉으로 125cc 엔진을 탑재한 ‘몽키125’의 연식변경모델이다.
신형 ‘몽키125’는 오리지널 몽키의 콤팩트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세련된 디테일을 갖춘 개성 넘치는 뉴트로 스타일로 진화했다. 클래식 윙 엠블럼이 장착되었으며, 사이드 커버에는 감각적인 몽키 로고가 부착됐다. 속도, 주행 기록 등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디지털 풀 LCD 원형 미터가 탑재됐고, 하단부에는 ABS, 하이빔, 방향지시등, PGM-FI 경고등, 중립 인디케이터가 배치되어 있다. 모든 등화기류에는 LED 라이트가 채용됐다.
‘몽키125’는 125cc 공랭식 단기통 엔진과 5단 매뉴얼 트랜스미션을 탑재, 최고출력 9.4ps/6,750rpm, 최대토크 1.1 kg∙m/5,500rpm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연비는 70.5km/l(60km/h 정속 주행 시)이다.
‘몽키125’는 직진 안정성, 코너링, 험로 주행, 풀 브레이킹 등 각종 상황에서의 컨트롤 성능도 확보했다. 또한 도립식 프런트 서스펜션과 트윈 리어 서스펜션을 통해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을 완화하고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IMU(관성측정장치) 기반의 ABS를 채용해 안심할 수 있는 제동 성능도 갖췄다. 2022년식 ‘몽키125’는 레드와 블랙 총 2가지 컬러로 판매되며, 가격은 479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2021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2021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간은 27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대상차종은 지프(Jeep), 크라이슬러(Chrysler), 피아트(Fiat)다.
이번 ‘2021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은 보증 기간이 만료된 이후 늘어난 수리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서비스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스텔란티스 코리아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보증만료 고객에게 차량 주요 체크 포인트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모파(MOPAR®) 순정 부품 15%(엔진오일, 타이어 제외)은 보증만료 고객에게, 순정 액세서리 및 브랜드 머천다이즈 아이템의 15% 할인 혜택이 전 고객 대상으로 지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