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이벤트 진행, 가상의 뷰티 회사 ‘메종 크이시’에서 소비자 의견 반영 신제품 개발

이니스프리가 고객 참여형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니스프리가 고객 참여형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이니스프리)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이니스프리가 고객 참여형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니스프리는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의 마케팅 팀원 모집 이벤트를 ‘크레이지 이니스프리 시스터즈’ 인스타그램 계정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의 공식 부캐로 운영되고 있는 ‘크레이지 이니스프리 시스터즈’는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뷰티 제품에 관심이 많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4월부터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만드는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의 소속감과 즐거움을 위해 가상의 뷰티 회사 ‘메종 크이시’를 세우고, 고객 설문을 통해 신제품 카테고리를 취합하고, 성분, 테스트, 마케팅 등 각 단계마다 고객들의 신박한 의견을 반영하여 고객들이 직,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과 소통의 의미도 살리고 진정성 있는 친환경 뷰티 제품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메종 크이시’의 첫 제품으로 프로젝트 초기 고객들의 설문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그린티 성분을 원료로 한 ‘그린티 샴푸바’를 선보인다. 이에 신제품을 테스트해보고 재기 발랄한 마케팅 아이디어 기획 및 실행할 고객 마케터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레이지 이니스프리 시스터즈’ 인스타그램 계정 내 마케터 모집 컨텐츠 게시물에 ‘그린티 샴푸바’ 애칭을 댓글로 남기면 지원이 완료된다. 오는 25일까지 이니스프리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첨된 고객에게는 특별한 입사 키트를 제공한다.

한편, ‘크레이지 이니스프리 시스터즈’는 이니스프리의 실제 직원 2명이 이니스프리 고객들과 적극적이고 친근한 소통을 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해 온 브랜드 인스타그램 계정이다. 직원이 추천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제품을 소개하거나 재밌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종 크이시는 가상의 뷰티 회사라는 세계관에 맞춰 제품 연구와 디자인, 마케팅 등 참여할 고객 인재를 모집하고, 입사 키트를 증정해 고객들이 세계관에 몰입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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