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신차 인기 힙 입어 공식인증 중고차 판매 확대..이유 있는 선택
볼보, 신차 인기 힙 입어 공식인증 중고차 판매 확대..이유 있는 선택
  • 전휴성 기자
  • 승인 2020.10.05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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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공식인증 중고차 전시장 김포이어 수원 2곳에 오픈...최근 볼보 중고차 인기 높아지자 직접 인증 중고차 판매 확대
볼보코리아가 공식 인증 중고차 판매 확대에 나섰다./ 지난 1일 오픈한 중고차매매단지 도이치오토월드 ‘볼보 SELEKT 수원Ⅱ 전시장/ 볼보코리아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코리아)가 인증 중고차 판매 확대에 나섰다. 지난 2018년 공식 인증 중고차 시장에 뛰어든 볼보가 올해만 벌써 수원에 두 번째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오픈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시장 확보를 통해 인증 중고차 시장에서도 볼보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볼보코리아가 국내에 공식 인증 중고차 볼보 셀렉트를 론칭한 것은 지난 20183월이다. 첫 전시장은 김포 전시장이다. 볼보 차량의 인기에 힘입어 볼보 셀렉트도 급성장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론칭 첫해인 2018년 대비 98% 증가했다. 올해는 약 38% 성장 중이다. 이렇듯 신차뿐만 아니라 인증 중고차 판매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어찌 보면 인증 중고차 판매 확대가 당연하다.

볼보코리아는 지난 3월 수원 1 전시장 오픈에 이어 지난 1일 중고차매매단지 도이치오토월드(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 308-5)볼보 SELEKT 수원전시장을 오픈했다. 수원지역은 전국 중고차 거래량의 절반이 이뤄질 만큼 매매시장이 활발한 지역이다. 에이치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SELEKT 수원전시장은 연 면적 470규모로 최대 14대 차량의 전시가 가능하다. 수원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고객 접근성이 높으며 원목 소재와 따뜻한 조명 등 북유럽 감성을 담은 볼보만의 스칸디나비안 콘셉트가 반영되어 있다. 또한 공식 볼보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한 총 180가지 항목의 기술 및 품질 검사를 통과한 차량만을 전시, 고객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전시장이 위치한 도이치오토월드 단지 내에는 자동차등록사업소가 있어 차량 구매에서 등록까지 원스톱 진행이 가능하다.

사실 볼보코리아가 인증 중고차 판매 확대에 나서는 배경은 따로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신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볼보의 연간 판매량은 20142976, 20154238, 20165206, 20176604, 20188524, 20191570대로 지속 성장을 거듭 중이다. 최근 안전성이 검증되면서 볼보코리아는 올해 판매 목표 12000대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볼보코리아는 2만대 판매 목표를 위해 준비에 착수한 상태다. 이중 하나가 공식 인증 중고차 판매 확대다. 지속적으로 신차가 판매되려면 중고차 시장도 탄탄해야 한다. 그러나 공식 인증 중고차 판매가 시작되기 전 국내 소비자가 볼보 중고차를 구매하려면 일반 중고차 시장을 통해야만 했다. 문제는 품질. 이미 알려진 것과 같이 일부 중고차 업자들이 주행거리, 사고 이력, 침수 이력 등을 허위로 조작한 중고차를 판매하곤 했다. 때문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중고차에 대한 믿음이 그다지 크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볼보처럼 안전성이 입증된 차량의 경우 조작된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볼보가 자랑하는 안전성을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 이에 따른 불만은 고스란히 볼보코리아로 쏠릴 수 있다. 따라서 볼보의 안전성 등 검증된 인증 중고차를 직접 판매해야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에 예방할 수있다. 더 나가 신차 판매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최근 볼보 중고차의 가격도 볼보의 공식 인증 중고차 판매 확대에 한 부분을 차지한다. 지난달 25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볼보 XC602019년식 중대형 SUV 잔존가치 조사에서 89.1%를 달성해 수입차 부문 1위를 기록했다. XC60의 평균 잔가는 경쟁 모델의 평균 잔존가치율(83%)보다 약 6% 가량 상회하는 수치다. 최근 대형 플래그십 SUVXC902년 연속 수입 대형SUV 잔존가치 1위를 달성하는 등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재입증했다. 볼보 XC60 등 인기차종 신차의 경우 1년 정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자 중고차로 눈을 놀리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어났게 때문이다. 신차 만큼 중고차도 인기가 높으면서 볼보코리아가 직접 중고차 품질과 가격 방어에 나선 것이다. 볼보 셀렉트는 최초 등록일부터 6년 또는 주행거리 12km 미만 차량 중 공식 서비스센터 테크니션의 까다로운 인증을 마친 중고차를 판매한다. 출고 후 7일 혹은 주행거리 700km 미만(선도래 기준)차량에서 하자와 결함 발생시 환불이 가능하다. 12km의 책임 보증과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등 프리미엄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공식 인증 중고차 판매 확대에 나서는 것이 맞다공식 인증 중고차는 볼보가 직접 중고차의 상태 등을 점검해 최상의 조건의 중고차를 판매하는 것으로 신차와 같이 믿고 구매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추가 오픈 계획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손쉽게 공식 인증 중고차를 접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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