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이어 두 번째 지원

LG생활건강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약 500여개 매장의 월세 절반을 지원해지기로 했다./ 사진: LG생활건강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자 LG생활건강이 화장품 가맹점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가맹점에 대한 본사 지원은 이번이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도 월세 절반 지원이다.

15LG생활건강에 따르면, 내달 월세 50% 지원 대상은 LG생활건강이 운영중인 화장품 가맹점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약 500여개 매장이다. 앞서 지난 3월에도 한차례 해당 가맹점에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이 이뤄진바 있다.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화장품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이와 같은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차석용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예상외로 장기화되는 가운데 화장품 판매 비수기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더욱 시름이 깊어질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3월에 이어 월세를 지원하게 됐다, “힘든 시기에 용기를 잃지 않고 위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LG생활건강은 방문판매화장품대리점과 생활용품대리점, 음료대리점 등의 직원 인건비 약 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