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내달 10일에 106만원에 출시 예상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4일 공개한 갤럭시노트4의 가격과 출시일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삼모바일 등 IT매체들은 네덜란드의 온라인몰 등의 정보를 인용해 갤럭시노트4가 약 799유로(106만원)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출시일은 오는 10월 10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쿨 블루, GSM와이저, 스튜던트 모바일, BELSIMPEL 등 네덜란드 온라인몰 4곳에서는 갤럭시노트4의 출시가격을 795유로(105만원)에서 799유로(106만원) 사이로 책정한 상태다. 출시일은 모두 다음달 10일로 명시해 놓고 있다.
갤럭시노트4가 전세계에서 출시되는 만큼 이들 온라인몰들이 공개한 출시일과 가격 등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라면, 국내에서도 비슷한 시가와 가격에 출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갤럭시노트4에는 5.7인치 QHD(2560x144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2.7GHz 쿼드 코어 스냅드래곤 805 또는 1.9GHz 엑시노스 옥타코어 프로세서, 3GB 램, 스마트 OIS 기능을 갖춘 1600만화소 카메라, 32GB 내장 스토리지, 32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4.4 킷캣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한 소비자는 "다음 달 단통법 시행으로 휴대폰 구매시 보조금 혜택이 줄어들어 저렴한 가격에 휴대폰을 구입하는 것이 어려워질 것으로 안다"며 "이를 감안해 예측된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에 출시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을 전했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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