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안 발표가 일본산 불매운동을 다시 깨우는 형국이다. 현재 일본 불매운동이 잠잠해진 틈을 타 일본 브랜드 제품들은 대부분 판매량을 회복했다. 이 상황에서 수그러들었던 불매운동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다.지난 2019년 아베 정부가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빌미로 대한민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해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에 제동을 걸자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노 재팬’을 외치며 자발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벌였다. 일본 먹거리를 비롯한 소비재, 자동차 등 직격탄을 맞았다. 그러나 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3월 1일은 올해로 104주년을 맞은 삼일절이다. 일제강점기인 1919년 3월 1일 일본제국주의에 항거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선언한 독립선언일이 바로 삼일절이다. 삼일절에 버금가는 독립운동 중 하나가 바로 물산장려운동이다. 물산장려운동은 지금의 가치소비의 뿌리라고 볼 수 있다. 가치소비란 '브랜드나 광고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의 가치 판단을 토대로 물건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소비 방식'을 뜻한다. 자신의 신념을 소비로 표현하는 미닝 아웃, 착한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착한소비, 친환경 제품을 소비하는 그린슈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 브랜드들이 불매운동 여파에서 확실히 벗어났다. 앞서 지난 2019년 일본 정부가 한국을 겨냥해 '반도체 핵심소재 등 수출 규제'라는 사실상 의 경제보복 조치를 취하자 국내에선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번졌다. 이후 의류, 자동차 등에서 활발한 불매운동이 펼쳐졌다. 일본 불매운동 타킷인 된 유니클로는 그해 매출이 반토막나는 직격탄을 맞았다. 올 1윌에는 아시아대표 매장이었던 명동중앙점 등을 포함해 30% 매장이 문을 닫았다. 불매운동 대표 표적이었던 일본차 브랜드 중 닛산은 지난해 말 한국에서 철수했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불매운동에서 벗어난 일본차 브랜드들의 10월 판매실적을 보니, 혼다의 회복세가 가파르다. 3개월 연속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영원한 라이벌인 토요타를 3개월 연속 앞서며 굳히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0월 일본차 브랜드의 신규 등록대수는 1703대로 전체 수입차 중 9.1%를 차지했다. 렉서스, 혼다, 토요타 중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는 혼다다. 혼다만 유일하게 전월대비,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10월 혼다가 판매한 대수는 526대로 전월대비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차가 불매운동에 종지부를 찍었다. 렉서스가 7월 1027대를 판매하며 월간 브랜드별 등록대수 5위,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3위에 오르며 일본차 저력을 과시했다. 토요타와 혼다 역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일본차가 판매 회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일본차는 204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했다. 일본차 브랜드 중 불매운동 종지부를 찍은 브랜드는 렉서스다. 렉서스는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37.1% 증가한 1027대를 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차가 불매운동 여파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수입차 점유율 기준 일본차 6월 점유율이 전년 동월 보다 감소했다. 상반기 점유율 역시 줄어들었다. 그러나 브랜드별로 보면, 혼다를 제외한 토요타, 렉서스는 전월 대비 , 전년 동월 대비 , 전년 상반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이들 브랜드만 보면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일본차 점유율은 수입차 중 7.9%(2070대)로 전년 동월(10.0%) 대비 24.3% 감소했다. 상반기(1~6월 누적) 점유율은 6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불매운동에서 벗아난 일본차 브랜드들이 판매량 확대에 속도를 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5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의 점유율은 8.5%로 전년 동월(7.2%)대비 21.7% 증가했다. 1~5월 누적 점유율은 6.3%로 전년 동월(7.2%)대비 5.4% 증가했다. 렉서스는 지난달 1007대를 팔아 전월 대비 21.9% 성장했다. 토요타는 전년 동월(485대) 대비 29.1% 증가한 626대를 팔았다. 혼다는전년 동월1323대) 대비 1.14%증가한 402대를 팔았다. 이처럼 판매량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렉서스, 토요타, 혼다 등 일본차 브랜드가 6월 파격 구매조건을 내걸었다. 판매량 감소세 반전에 나서는 분위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일본차 브랜드들의 4월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판매량이 급증했지만 전월대비로는 감소했다. 4월 826대를 판매한 렉서스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79.2% 증가했지만 전월대비로는 4.0% 감소했다. 토요타(4월 523대) 역시 전년 동월 대비로는 69.3% 판매량이 늘어났지만 전월대비로는 3.9% 줄어들었다. 혼다(4월 235대)는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했지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해 일본차 브랜드들은 불매운동 여파로 판매량 회복에 실패했다. 일본 브랜드는 전년 대비 43.9% 감소했다. 렉서스는 8911대 로 전년 대비 27.2% 감소했다. 토오타는 6154대로 42.0%, 혼다는 3056대로 65.1% 판매량이 줄어들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차 브랜드들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판매량 회복에 나선다. 토요타는 신차교환프로그램 및 취등록세 전액 지원 등 프로모션을, 혼다는 CR-V 하이브리드,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 신차 사전계약 및 혜택을, 렉서스는 내가 직접 설계하는 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렉서스, BMW 등 프리미엄 수입차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토요타 캠리, 렉서스 ES300h 등 24개 차종에서는 주행중 시동꺼질 가능성이, 포드 MKZ 등 4개 차종에서는 브레이크 결함이, 머스탱에서는 안전기준 부적합이, 짚그랜드체로키에서도 안전기준 부적합이, BMW X5 등 11개 차종에서는 바퀴 이탈 가능성 등 결함이 확인돼 리콜된다. 8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한국 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ES300h(`18.07.03.~`19.02.20.) 6220대 ▲렉서스 GS200t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차 브랜드가 일본 불매운동 빗장을 풀었다. 최근 판매량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10월 감소했던 판매량은 지난달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렉서스, 토요타, 혼다 모두 전월 보다 판매량이 증가했다. 12월 이들 3개사가 할인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내걸고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어 일본 불매운동 재점화 같은 이변이 없는 한 이같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월 일본차 브랜드 판매량은 1987대로 전년(2357대) 대비 약 16% 감소했다. 그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토요타, 렉서스, 혼다 등 일본차 브랜드가 12월 마지막 구매 혜택을 내놓았다. 최근 불매운동으로 감소한 판매량이 회복세로 돌아선 일본차 브랜드들이 쇄기 박기에 나선 모양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토요타는 캠리, 아발론 등 인기 주력차종 보다 프리우스 등에 할인혜택을 집중했다. 12월 구매혜택을 보니, 아발론, 캠리 구매자에게 제공되던 할인혜택은 사라졌다.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2021년식 모델 공통사항으로 롱라이프 엔진 오일 쿠폰을 제공한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취등록세 전액지원+롱라이프 플러스 엔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유니클로, ABC마트 등 일본 유통 브랜드 업체가 세일을 진행한다. 유니클로는 감사제 2탄을, ABC마트는 블랙 ABC데이를 진행한다. 앞서 유니클로는 1차 감사제에서 질샌더 협업 제품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재미를 톡톡히 봤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가 이달 26일까지 ‘유니클로 마음나눔 감사제’ 2탄을 진행한다. 이번 감사제 2탄에서는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역 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우서 감사제 2탄에서는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에 앞서 히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유니클로 감사제 시작일인 지난 13일 수많은 언론매체가 매장 앞 긴 줄을 선 사람들 사진과 함께 패션 디자이너 질 샌더(Jil Sander)와 유니클로가 함께한 ‘+J(플러스제이) 컬렉션 주요 제품 품절 소식을 전하며 유니클로 질샌더가 일본 불매운동을 이겼다고 전했다. 정말 유니클로 질샌더 제품이 없어서 못살 정도로 인기가 높을까. 일부 언론들의 보도처럼 유니클로 질샌더가 NO 재팬을 눌렀을까. 이에 지난 주말 서울 유니클로 매장 2곳을 통해 확인해 봤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의 한 쇼핑센터 내에 위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유니클로, ABC마트 등 일본 패션·유통 업계가 느슨해진 불매운동을 틈타 국내 할인전을 전개한다. 일본 불매운동 대표 브랜드인 유니클로는 마음나눔 감사제를, ABC마트는 ‘블랙 ABC 데이’를 진행한다.13일 유니클로는 유니클로 감사제를 시작했다.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다. 유니클로 감사제는 14일 동안 전국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히트텍을 포함해 평소보다 더 많은 겨울 베스트 셀링 제품의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마음나눔’이라는 주제로 지역 사회에 보탬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차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여파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지난달 국내 판매량을 보니 도요타와 렉서스가 전년보다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지난 4일 발표한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브랜드 승용차의 판매량은 1735대, 점유율은 7.2%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1977대) 대비 약 12% 감소한 수준이다. 브랜드별로는 렉서스 871대, 토요타 553대, 혼다 311대 팔렸다. 렉서스의 경우 전년 동월(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일본 불매운동에 말목을 잡힌 유니클로가 국내 토종 SPA 브랜드 탑텐에게 모바일에서 밀렸다. 27일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모바일 핫이슈 리포트에 따르면, 장기화된 ‘유니클로’ 불매운동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했던 ‘탑텐몰’의 사용자 수가 9월 들어 크게 늘면서, ‘유니클로’와 엎치락뒤치락 하는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달 17일, ‘탑텐몰’의 일 사용자 수(DAU)가 2만 9399 명으로, 같은 날 ‘유니클로’의 DAU(2만8,715명)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9월 중순 이후 ‘유니클로’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유니클로가 ’50가지 컬러의 100% 캐시미어 컬렉션’으로 불매 운동 벽 넘기에 나선다. 유니클로의 캐시미어 컬렉션은 일본 불매운동 시작 전인 지난 2018년 가을·겨울 시즌 불티나게 판매됐다. 당시 인기 품목은 품절되기도 했다. 5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캐시미어 컬랙션은 천연 캐시미어 100%로 만든 제품이다. 올해 선보인 캐시미어 컬랙션은 여성용의 경우 크루넥과 터틀넥 타입의 캐시미어 스웨터와 크루넥 타입의 가디건으로 선보이며, 남성용은 크루넥, V넥, 터틀넥 3가지 타입의 캐시미어 스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6월 일본차 브랜드 판매실적을 보니, 누구는 웃었고, 누구는 울었다. 이에 따른 7월 판매조건도 웃은 쪽은 혜택 축소를 울은 쪽은 혜택을 추가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6월 일본 브랜드 판매실적을 보니 전년 대비 30.7% 감소했다. 불매운동 여파다. 상반기 누적 등록 대수도 1만43대로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3% 줄어들었다. 그러나 개별적으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렉서스는 지난달 일본 불매운동 이후 처음으로 월 판매 1000대를 넘겼고, 한국 철수를 밝힌 닛산과 인피니티도 재고 털이에 성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닛산이 한국시장을 포기한다. 올해말까지만 영업을 한 뒤 한국시장에서 철수한다. 한국법인까지 문을 닫는다. 일본과의 관계가 회복돼도 철수한다. 한국진출 16년만이다. 판매 차량에 대한 A/S는 국내법에 따라 8년 동안 제공된다. 현재 한국닛산은 서비스센터 운영을 놓고 국내 딜러사 등과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8일 한국닛산은 한국 시장 철수와 관련한 한국닛산의 입장자료를 통해 “ 2004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직원과 딜러 파트너들의 노력, 미디어의 관심과 지원, 그리고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