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불매운동에서 벗아난 일본차 브랜드들이 판매량 확대에 속도를 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5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의 점유율은 8.5%로 전년 동월(7.2%)대비 21.7% 증가했다. 1~5월 누적 점유율은 6.3%로 전년 동월(7.2%)대비 5.4% 증가했다. 렉서스는 지난달 1007대를 팔아 전월 대비 21.9% 성장했다. 토요타는 전년 동월(485대) 대비 29.1% 증가한 626대를 팔았다. 혼다는전년 동월1323대) 대비 1.14%증가한 402대를 팔았다.

이처럼 판매량이 증가하자 일본차 브랜드들이 7월 휴가철을 맞아 차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유입하기 위해 무이자 할부, 현금할인 등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혼다는 7월 프로모션으로 뉴 CR-V,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에 대해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경우 대출 원금 2700만원 기준 월 할부금을 45만원만 내면 된다. 여기에 평생 엔진오일 쿠폰도 제공된다. 파일럿은 휴가비 200만원이 지원된다. 사실상 200만원 현금 할인이다. 아울러 재구매 혜택으로 전차종 50만원 주유비도 지원되고, 혼다를 소개해 구매할 경우 소개고객에게는 10만원, 구매 고객에게는 어코드, CR-V, 파일럿에 한해 3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토요타는 7월 구매 혜택으로 일부차종 현금할인을 해준다. 우선 프리우스는 2021년형 모델에 한해 현금 230만원을 할인해 준다. 230만원 현금할인 대신 토요타파이낸셜 24개월 무이자 프로그램+롱라이프 엔진오일 쿠폰+현금 50만원 또는 토요타 파이낸셜 3회자 할부금 지원+롱라이프 엔진오일 쿠폰+현금 50만원을 선택할 수 있다. 2022년형 모델은 현금 200만원 또는 토요타파이낸셜 24개월 무이자 프로그램+롱라이프 엔진오일 쿠폰+현금 20만원 또는 토요타 파이낸셜 3회자 할부금 지원+롱라이프 엔진오일 쿠폰+현금 20만원을 선택할 수 있다. RAV4 하이브리드는 현금 120만원을 할인해 준다. 120만원 현금 할인 대신 토요타파이낸셜 12개월 거치형 유예할부 또는 토요타파이낸셜 엔조이 유어 스타일, 또는 토요타 파이낸셜 저금리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RAV4는 현금 50만원 할인 또는 토요타파이낸셜 12개월 거치형 유예할부 또는 토요타파이낸셜 엔조이 유어 스타일, 또는 토요타 파이낸셜 저금리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캠리 하이브리드는 더블 FMS 쿠폰 또는 토요타파이낸셜 12개월 거치형 유예할부 중 하나 선택 ▲캠리 하이브리드 XSE는 서비스 쿠폰 20만원 ▲캠리 XLE는 더블 FMS 쿠폰 또는 토요타파이낸셜 12개월 거치형 유예할부 중 하나 선택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롱라이프 엔진 오일 쿠폰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는 더블 FMS 쿠폰 또는 토요타파이낸셜 12개월 거치형 유예할부 또는 토요타파이낸셜 엔조이 유어 스타일, 또는 토요타 파이낸셜 저금리 할부 중 선택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재구매 프로모션으로 캠리, RAV4, 프리우스,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는 50만원 주유권, 캠리 하이브리드, RAV4하이브리드, 토요타 86은 80만원 주유권, 아발론 하이브리드, GR SUPRA,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100만원 주유권이 지급된다. 재구매 프로모션도 진행되는데 3번째 재구매 고객에게는 30만원 주유권이, 4번째 재구매이상 고객에게는 50만원 주유권이 추가 지원된다.

렉서스는 24개월 무이자 할부 카드를 꺼내들었다. 단 선수금 50% 조건이다.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경우 ES 300h (EXECUTIVE) 경우 월 할부금 139만7916원, NX 300h (EXECUTIVE) 월 할부금 145만2083원, UX 250h AWD 월 할부금 114만1666원, CT 200h F SPORT 월 할부금 95만1250원, RX 450h (EXECUTIVE) 월 할부금 190만8333원, RX 450hL (EXECUTIVE) 월 할부금 203만3333원, LC 500h 월 할부금 373만9583원, RC F 월 할부금 202만7083원을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