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가 다시 월간 신규 등록 대수 1위를 되찾았다. BMW의 쿠데타는 1개월만에 진압됐다. 4~5위간 순위 싸움도 치열하다. 폭스바겐이 2개월 연속 4위를 지켰지만, 불안하다. 5위로 밀려난 볼보의 판매량은 늘어나는 반면 폭스바겐은 감소 중이다. 여기에 4월부터 볼보의 전기차인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 고객인도가 시작되는 것을 감안하면 3~4월 안에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판매 회복에 들어갔던 일본차 브랜드들은 일제히 판매량이 감소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 브랜드들이 불매운동 여파에서 확실히 벗어났다. 앞서 지난 2019년 일본 정부가 한국을 겨냥해 '반도체 핵심소재 등 수출 규제'라는 사실상 의 경제보복 조치를 취하자 국내에선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번졌다. 이후 의류, 자동차 등에서 활발한 불매운동이 펼쳐졌다. 일본 불매운동 타킷인 된 유니클로는 그해 매출이 반토막나는 직격탄을 맞았다. 올 1윌에는 아시아대표 매장이었던 명동중앙점 등을 포함해 30% 매장이 문을 닫았다. 불매운동 대표 표적이었던 일본차 브랜드 중 닛산은 지난해 말 한국에서 철수했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불매운동에서 벗어난 일본차 브랜드들의 10월 판매실적을 보니, 혼다의 회복세가 가파르다. 3개월 연속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영원한 라이벌인 토요타를 3개월 연속 앞서며 굳히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0월 일본차 브랜드의 신규 등록대수는 1703대로 전체 수입차 중 9.1%를 차지했다. 렉서스, 혼다, 토요타 중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는 혼다다. 혼다만 유일하게 전월대비,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10월 혼다가 판매한 대수는 526대로 전월대비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차가 불매운동 여파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수입차 점유율 기준 일본차 6월 점유율이 전년 동월 보다 감소했다. 상반기 점유율 역시 줄어들었다. 그러나 브랜드별로 보면, 혼다를 제외한 토요타, 렉서스는 전월 대비 , 전년 동월 대비 , 전년 상반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이들 브랜드만 보면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일본차 점유율은 수입차 중 7.9%(2070대)로 전년 동월(10.0%) 대비 24.3% 감소했다. 상반기(1~6월 누적) 점유율은 6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불매운동에서 벗아난 일본차 브랜드들이 판매량 확대에 속도를 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5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의 점유율은 8.5%로 전년 동월(7.2%)대비 21.7% 증가했다. 1~5월 누적 점유율은 6.3%로 전년 동월(7.2%)대비 5.4% 증가했다. 렉서스는 지난달 1007대를 팔아 전월 대비 21.9% 성장했다. 토요타는 전년 동월(485대) 대비 29.1% 증가한 626대를 팔았다. 혼다는전년 동월1323대) 대비 1.14%증가한 402대를 팔았다. 이처럼 판매량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남성혐오(이하 남혐) 손 모양이 유통家를 떨게 하고 있다. 무언가를 잡는 손모양(엄지와 검지로 길이를 재는 듯한 모습)을 홍보 이미지로 사용했다가 남혐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것. GS25에 이어 무신사, 교촌, BBQ도 이같은 손모양을 사용했다가 결국 공식사과를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7일 BBQ는 공식사과문을 홈페이지 등에 게재했다. 논란이 된 것은 사이드메뉴 소개란에서 소떡 메뉴 홍보물에 삽입된 손으로 소시지를 잡고 있는 일러스트다. 과거 남혐 대표 커뮤니티 사이트 메갈리아에서 한국남성의 성기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유니클로, ABC마트 등 일본 패션·유통 업계가 느슨해진 불매운동을 틈타 국내 할인전을 전개한다. 일본 불매운동 대표 브랜드인 유니클로는 마음나눔 감사제를, ABC마트는 ‘블랙 ABC 데이’를 진행한다.13일 유니클로는 유니클로 감사제를 시작했다.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다. 유니클로 감사제는 14일 동안 전국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히트텍을 포함해 평소보다 더 많은 겨울 베스트 셀링 제품의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마음나눔’이라는 주제로 지역 사회에 보탬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차의 폭탄할인이 불매운동 빗장을 풀었다. 지난달 혼다를 제외한 일본차 업체들의 국내 판매율이 전월대비 일제히 급상승했다. 앞서 인피니티, 닛산, 토요타 등은 지난달 일부 차 모델에 한해 할인을 적용하는 등 파격판매조건을 내걸고 불매운동 돌파에 나선바 있다.13일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가 발표한 지난달 자동차산업동향에 따르면, 전월대비 판매량이 가장 많이 오른 일본차 업체는 닛산이다. 닛산은 지난달 287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106.5% 판매량이 증가했다. 닛산은 지난달 패스파인더 현금 구매시 최대 1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 닛산이 2019년형 뉴 맥시마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그동안 불거졌던 철수설을 이번 신차 출시로 완전히 불식 시켰다. 그러나 불매운동 속에서 과연 뉴 맥시마가 돌아선 소심(消心)을 돌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17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공식 출시된 2019년형 뉴 맥시마는 8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다. ‘뉴 맥시마’는 더욱 날렵하고 강인한 모습으로 변화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향상된 편의 및 안전사양 탑재 등 닛산 플래그십 모델 위상에 걸맞은 뛰어난 상품성을 확보했다.이번에 출시되는 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유니클로 고객 정보관리 업무 일본 본사 이관 논란과 관련, 국내 유니클로 법인인 에프알엘코리아가 고객 개인정보 이관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국내 한 매체는 28일 국내 유니클로 법인인 에프알엘코리아가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변경하고, 합작 파트너사인 롯데쇼핑에 위탁했던 고객만족(CS) 시스템 운영을 본사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동안 롯데정보통신이 맡았던 고객 개인정보처리 업무를 일본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 그룹이 직접 관리하게 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와 관련, 국내 유니클로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 불매 운동으로 일본 브랜드들의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일본 브랜드 매출이 크게 감소한 것. 이는 추정이 아닌 실데이터다. 현재 DHC TV의 지속적인 험한 발언 등으로 불매운동이 더 격해지고 있는 상황이라 일본 브랜드 향후 매출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우선 지난달 일본차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16일 산업통산자원부가 발표한 7월 자동차 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경제보복 직후 일본 브랜드의 7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32.2%, 전년 동월 대비 17.2% 줄어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DHC 코리아가 일본 DHC 텔레비전 방송의 혐한 발언에 대해 사과문을 내놓았지만 불매 여론에 반전은 없었다.DHC코리아는 13일 오후 5시 김무전 대표의 이름으로 본사 홈페이지와 SNS에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입장문을 통해 DHC는 “이번 DHC 텔레비전 관련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이어 “대표를 포함해 임직원 모두가 한국인이며, 해당 방송 내용은 DHC코리아와 무관하게 본사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채널로 DHC코리아 측은 어떤 참여도 하지 않고 공유도 받지 못하는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DHC가 혐한 논란에 오르며 국내 H&B 스토어 채널 유통에 차질이 생기기 시작했다. 발주 중단과 진열 제외 품목에 올랐으며, 브랜드 모델은 초상권 철회와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퇴출 수순에 올랐다고 평가했다.DHC는 최근 자회사 ‘DHC테레비’의 방송에서 한국의 불매 운동을 비하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내용을 방영해 논란의 브랜드가 됐다. 이 방송에서 한 패널은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라는 발언을 했고 또 다른 패널은 ‘조센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한글에 대한 역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임직원이 참석하는 월례조회에서 극우성향 유튜브 영상을 보여줘 비판을 받은 한국콜마가 공식 사과를 하고 논란 잠재우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은 사그러들지 않고 오히려 불매 운동 등으로 이어지는 형국이다.한국콜마의 윤동한 회장은 지난 7일 임직원 등 700명이 참석하는 월례조회에서 극우성향 유튜브 영상을 튼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일본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해 비난하는 내용이며 “아베는 문재인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 등 극단적 발언이 포함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일본 제품 불매의 여파가 화장품 업계에도 번지고 있다.일본 정부는 지난 1일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을 겨냥한 수출 규제에 나섰다.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이라는 해석이 크다. 이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적극적인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나서고 있다.일본 불매 운동은 화장품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뷰티 커뮤니티와 SNS에는 불매 대상인 일본 화장품 브랜드의 리스트가 공유되고 있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그동안 사용하던 화장품의 대체재를 찾는 활동도 눈에 띈다.온라인 상에서 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닛산이 7월 한달간 기존 고객 대상 AS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2019 AS 썸머 캠페인’과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7월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닛산 파이낸스 프로그램 이용해 닛산의 대표 SUV 모델인 엑스트레일 4WD, 4WD Tech 트림을 구매하는 경우 잔가 보장 혜택과 함께 엔진오일 평생쿠폰이 제공된다. 닛산 파이낸스 프로그램은 선수 50%, 36개월 할부, 월 납입금 18만3000원이다. 잔가 보장 혜택의 경우, 36개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