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신축년 새해 자동차 소지자라면 누구나 자동차 보험을 새로 갱신해야 한다. 지난해 평균 1인당 자동차 보험료는 74만원으로 적잖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올해 자동차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해답을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제시했다.13일 금감원에 따르면, 통상 암보험 등 일반적인 보험상품은 보장금액・보장범위 등이 보험사별․보험상품별로 다소 상이하여 가격비교에 한계가 있지만 자동차보험의 경우 보험사별로 판매하는 자동차보험의 보장금액・보장범위가 대부분 동일하다. 따라서 동일한 보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14일부터 본인의 자동차 보험료 할인·할증 원인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자동차 보험은 2300만명 이상 가입한 의무보험으로 운전자의 큰 관심사항 중 하나다. 지난해 기준 1대당 연평균 보험료는 74만원이나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보험 갱신시 무사고임에도 불구하고 보험료가 할증되는 경우가 많지만 운전자가 보험료 할증 원인을 확인하기가 쉽지많은 않았다. 그러나 14일부터는 동차보험 가입정보 및 보험료 변동원인(사고 등)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조회시스템을 통해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앞으로는 음주운전 사고를 내면 직접 부담해야 할 액수가 최대 1500만원까지 커진다. 또한 수리비가 비싼 고가 수입차의 보험료도 오른다. 19일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은 19일 운전자의 책임을 강화해 보험금 누수를 막고 보험료 인하를 유도하는 것을 골자로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방안’을 합동으로 발표했다.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우선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사고부담금이 크게 오른다. 기존에는 음주운전 사고를 내면 피해규모와 상관없이 대인, 대물 각각 300만원, 100만원까지만 음주운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롯데카드가 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THE-KLASS(더클래스) 롯데카드’를출시했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14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더클래스 롯데카드 혜택으로는 자동차 생활 혜택으로 발급 최초 1회에 한해THE-K 손해보험 자동차 보험료를 2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이 결제일 할인된다. 자동차보험료 12개월 장기할부 서비스(할부이자율 5.5%)도 제공된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30/70/120만원 이상일 경우 각 5000원/7000원/1만원이 캐시백된다.또한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롯데카드가 자동차 운전자 생활에 최적화된 차량유지비 절약 카드를 출시했다. 이용 조건 충족시 5만원 이상 주유시 5000원 할인 등 혜택이 풍성하다.18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신용카드는 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주유, 드라이버, 오토 할인 혜택을 담은 ‘롯데카드 I’m DRIVING’ 카드다.카드혜택을 구체적으로 보면, I’m DRIVING’ 카드의 핵심은 ‘주유 할인’ 서비스로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DC ONE(특별할인)과 언제 어디서나 적용되는 DC ALL(기본할인) 혜택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안전운전을 도와주며 보험료도 할인해 주는 SK텔레콤의 'T맵 운전습관'으로 보험할인을 받은 고객 수가 68만명을 넘어섰다. 5일 SK텔레콤은 ‘T맵 운전습관’으로 운전자 보험할인 혜택을 받은 고객이 약 68만 명(올 11월 말 누적 가입자 기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T맵 운전습관’은 운전자의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100점 기준으로 수치화한 것이다. 기준 점수를 넘기면 운전자 보험료를 최대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기준점수는 최근 6개월 이내 500km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오는 7월부터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가 내려간다. 지역가입자의 성·연령 등으로 추정하여 적용하던 ‘평가소득’은 폐지되기 때문이다. 반면 상위2~3% 고소득 가입자는 소득수준에 맞춰 보험료가 인상된다. 자동차 보험료는 현행보다 55% 감소하여 대부분 지역가입자(78%, 593만 세대)의 보험료가 월평균 2만2000원이 줄어든다.1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7월부터 연소득 500만 원 이하인 지역가입자의 평가소득 보험료가 없어지고, 대부분 지역가입자의 재산·자동차 보험료가 줄어든다. 소득이 없거나 적더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만약 과속을 하고 있던 중 갑자기 끼어든 차를 들이받은 경우, 운전 중 DMB를 시청하던 중 앞차와 부딪친 경우 과실책임은 어떻게 될까. 운전자라면 이같은 사고를 당했을 때 과실책임이 궁금할 수 밖에 없다. 12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운전자가 꼭 알아둬야 할 '자동차보험 과실비율'을 소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의 과실비율이란 자동차사고 발생 시 가·피해자간 책임의 크기를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사고운전자가 보상받는 자동차보험금과 갱신 계약의 보험료에 모두 영향을 미친다. 보험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일명 손목치기 등 고의 신체접촉 사고로 보험금을 뜯어낸 보험 사기혐의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일명 손목치기란 보행자가 고의로 손목‧팔․다리 등 신체를 차량에 부딪혀 보험금을 편취하는 행위를 말한다. 목격자나 CCTV가 없는 후미지고 좁은 골목길 또는 중앙선이 없고 차도‧보도의 구분이 없는 생활도로에서 주로 발생한다. 큰 부상을 피하기 위해 서행으로 주행하거나 후진하는 차량, 주차 전후의 차량 등에 부딪히거나 차량의 사이드미러, 본네트, 전후방 범퍼, 뒷바퀴 등 운전자 시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의료보험 지역가입자 보험료 절반 이상이 줄어든다. 내년 7월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성․연령, 재산, 자동차, 소득으로 추정하여 적용하던 ‘평가소득’은 폐지되고, 자동차 보험료는 현행보다 55% 감소한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1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우선 17년간 유지돼 오던 지역가입자 평가소득이 폐지되고 자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과가 축소된다. 재산보험료의 비중을 낮추기 위해, 재산 공제 제도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자동차보험 할증폭이 과실비율에 따라 달라진다. 자동차 사고 과실비율이 50% 미만인 경우 보험료 할증이 대폭 완화된다. 반면, 50% 이상일 경우 현행과 동일 수준으로 유지된다.가입자 200만명이 넘는 대표적인 보험상품인 자동차 보험, 그러나 교통사고 발생시 사고 피해자와 가해자가 동일한 보험료 할증을 받는 할인·할증제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그러나 앞으로는 이같은 불만의 목소리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과실주준에 따른 자동차 보험료 할증 차등화 방안을 마련해 오는 9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동차 보험사기로 부당하게 보험료 할증 피해를 본 보험 계약자는 6254명, 금액은 26억6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보험사기 피해로 할증된 자동차 보험료 환급현황 점검결과 1인당 환급보험료 평균 금액은 42만원 수준이었다. 문제는 보험회사들이 적정하게 환급 서비스를 이행하고 있으나,일부 연락두절 등 할증 보험료 환급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동기간 총 환급금의 약 2%인 5600만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SK텔레콤의 T맵을 이용하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동부화재가 T맵의 ‘운전습관’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세계 최초 내비게이션 연계 보험상품인 ‘smarT-UBI(Usage Based Insurance, 사용 기반의 보험) 안전운전 특약’을 28일 출시한 것. 이날 SK텔레콤 역시 ‘T맵(T map)’ 사용자들의 안전운전을 돕기 위해 신규 메뉴 ‘운전습관’을 추가한 ‘T맵 4.6버전’을 내놓았다.2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T맵에 새롭게 추가된 ‘운전습관’은 T맵을 사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차량에 장착된 IoT 기반의 장치가 운전자 습관을 실시간 전송한 데이터를 토대로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통신금융 융합 보험상품이 나왔다.KT와 메리츠 화재가손잡고 운전자습관 연계보험(UBI, Usage Based Insurance) 국내 출시에 앞서 안전운전습관을 가진 고객에게 보험료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마일리지 할인(OBD 연동형)’ 특약 상품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양사는 통신과 금융의 융합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해 8월 사물인터넷(IoT) 및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UBI
[컨슈머와이드-전진성 기자]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은 자동차보험료 건수제 할증안은 경미한 사고에도 할증률이 과도해, 현행보다 보험료 할증 기간이 두배 이상 늘어나고 할증보험료는 3배~7배 증가해 소비자의 부담이 크게 늘어나므로 개선안을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현행 자동차보험 할증은 연 2회 사고 시(사고당 1점사고 기준) 2년간 보험료의 21%를 더 내게 되지만, 변경될 사고건수 기준 할증제도는 5년간 114%의 보험료를 할증해 5.4배의 할증부담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2차년도에도 2회의 사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사고의 크고 작음과 관계없이 다수의 사고를 일으켰다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가 비싸질 전망이다.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체계가 기존 점수기준에서 건수기준으로 바뀐 것.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2018년부터 시행한다고 오늘(20일) 밝혔다.이번 개선안은 다수의 사고 경험이 있는 사람이 또다시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고다발 계약자에게 비싼 보험료를 책정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에 따라 1건의 사고라도 보험으로 처리된다면 이듬해 자동차보
[컨슈머와이드-전진성 기자] 여름철 휴가를 맞아 가족들이 함께 휴가를 떠나게 되는 경우 다른 가족명의의 차량을 운전하게 되거나, 또는 자신의 차량을 다른 가족이 운전하게 되는 경우가 자주 있게 된다.그런데 이런 경우 반드시 휴가를 떠나기 전에 보험가입내역 및 보험적용 대상 확인이 필요하다. 이같은 조건에서의 운전 중 사고로 인해 보험의 커버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A씨는 이른 여름 휴가를 부모님과 함께 다녀오게 되었고, 부모님과 자신의 가족(아내와 두자녀 포함 모두 4인)이 함께 이동하기 쉽도록 부모님이 소유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