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5종 100만대 한정 전국판매

사진출처: 한국도로공사

[컨슈머와이드-차기역 기자] 내달 1일부터 2만원대 하이패스 단말기가 출시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국민 보급형 2만원대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5종에 대한 개발과 공인인증시험을 마치고 내달 1일부터 100만대 한정으로 전국판매에 들어간다.

‘하이패스 행복단말기’는 자동요금지불과 음성안내 등 필수기능을 갖추고 2만 5천원 미만의 가격에 판매된다. 또 하나SK카드, 우리은행 금융상품과 연계되어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조건 등에 따라 최대 2만 5천원까지 단말기 구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하이패스 행복단말기’는 ▲아이트로닉스, ▲SD시스템, ▲AITS, ▲에이치비, ▲테라링크 커뮤니케이션스에서 제조했다.

단말기는 전국 대리점, 인터넷 쇼핑몰, 우리은행 및 하나SK카드(은행) 전 지점, 고속도로 51개 특판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행복단말기 100만 대 보급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단말기를 사용 등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반떼 승용차 1대, 블랙박스 30대 등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도공관계자는 “단말기 보급을 통해 단말기 보급률이 5% 추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톨게이트에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이 줄어 1년에 1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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