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모디슈머 레시피 구현한 불타는짜장 라면 시장에 내놔

▲ 불타는짜장 (사진제공: BGF리테일)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군대를 다녀온 남자들이면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짜파구리가 실제 상품으로 출시됐다.

오늘(28일) 편의점 CU는 연이은 무더위에 지친 식욕을 돋우기 위해 PB상품인 ‘불타는짜장’을 출시했다. ‘불타는’이라는 제품명답게 화끈하게 매운맛이 특징인 짜장라면이다.

불타는짜장은 짜장과 매운맛의 조화가 돋보이는 라면이다.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불닭게티(불닭볶음면+짜파게티), 간짬짜장(간짬뽕+일품짜장) 등 SNS를 통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매운 볶음라면의 모디슈머 레시피를 구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모디슈머(Modisumer)란 제품을 제조사에서 제시하는 표준방법대로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해 내는 소비자를 뜻한다.
 
불타는짜장은 직화식 짜장면에 기존 분말스프가 아닌 알싸하게 매콤한 액상소스와 알찬 건더기가 어우려져 맛의 깊이는 물론 조리의 편의성까지 더했다.
 
한편, CU는 불타는짜장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불타는짜장과 CU빅요구르트를 같이 구매할 경우 650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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