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 가입자들이 뭉치면 연말연시 휴가 시즌 해외여행 시 로밍 요금 부담이 줄어든다. SKT가 친구 및 지인들과 함께 로밍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뭉치면 로밍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합리적 통신 가치소비 기회다.
25일 SKT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내년 설 연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도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로밍 요금 할인을 받으려면 최대 3명까지 그룹을 만들어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면 된다. 가입 고객 모두 1만 원씩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방법은 T로밍 이벤트 페이지에서 생성한 그룹 코드를 친구와 공유, T로밍 그룹에 친구가 참여하면 친구 그룹 전원에게 1만 원 자동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바로 요금제 3GB 등 4종과 만 34세 이하 고객이 가입 가능한 바로 YT 요금제 4GB 등 4종이 해당된다. 특히 50% 상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0 청년 요금제 가입자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1만 원 할인까지 받아 최저 4천500원(4GB)으로 로밍 이용이 가능하다.
SKT 관계자는 “해외 여행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맞이해 고객들이 더욱 경제적으로 프리미엄 로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SKT는 해외에서도 고객들이 부담 없는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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