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올해 컬리 푸드페스타 일정이 확정됐다. 컬리푸드페스타는 먹거리 가치소비자들의 성지로 불리는 미식 축제 행사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 코엑스 마곡 1층에서 진행된다. 기간은 내달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이다.
24일 컬리에 따르면, 올해 컬리푸드페스타는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라는 슬로건 아래 컬리가 제안하는 ‘홀리데이 만찬(Kurly's Holiday Table)’ 콘셉트로 108개 파트너사의 1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각자의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선보인다. 행사 참여자들은 크리스마스 저택에 초대된 주인공이 되어 컬리가 엄선한 미식 가치소비를 경험할 수 있다.
행사를 구체적으로 보면 행사장은 신선과 축수산, 간편식, 그로서리, 건강식, 디저트, 음료·간식 등 총 7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오뚜기, 하림, 삼양식품, 샘표, 네슬레 네스프레소 등 유명 식품 기업들이 부스를 차린다. 티엔미미, 윤서울, 해찬미소, 전주 베테랑 등 인기 맛집도 참여한다.
미식의 향연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셰프 테이블과 라이스 테이블, 드림 테이블 등 특별한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셰프 테이블에서는 이연복, 정지선, 정호영 등 국내 대표 셰프 12인의 ‘쿠킹쇼’가 진행된다. 컬리몰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셰프들이 직접 조리하며 제대로 만들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을 들려준다. 라이스 테이블에서는 컬리가 큐레이션한 쌀을 활용한 도슨트와 테이스팅이 진행되고, 드림 테이블에서는 음식 소품으로 나만의 테이블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컬리푸드페스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입장권 확보다. 올해 입장권 판매은 내달 1일 오전 11시부터다.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1차 얼리버드는 컬리멤버스 회원만 구매 가능하며 25% 할인된다. 누구나 구매 가능한 2차 얼리버드는 4일부터 10일까지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티켓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마감되면 미식 가치소비를 할 수 없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푸드페스타 2025’는 단순 시식의 경험을 넘어 오감을 만족하는 다채로운 미식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컬리와 160여 개 F&B 브랜드가 준비한 이번 페스타를 많은 분들이 즐기시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