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및 편집: 전휴성 기자/ 기획: 컨슈머와이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달 31일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 65명이 쓰담서울 시즌 5에 참여해 서울 홍대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홍대 일대에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을 3명씩 팀으로 나눠 쓰레기 수거량에 따라 순위를 매기고 이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이날 한 시간 동안 65명의 임직원이 홍대 일대에서 주운 담배꽁초는 총 11,250g이다. 이번 플로깅에서 가장 많이 담배꽁초를 주운 팀은 H팀으로 수거한 담배꽁초는 1,170g이다. 2등은 1,048g을 수거한 F팀, 3등은 1,044g을 수거한 K팀이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이날 1등을 한 참여자 C(남성) 씨는 수상 소감에 대해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도 마찬가지지만 모든 임직원이 협심해서 많은 담배꽁초를 주었다”면서 “이런 뜻깊은 행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 앞으로 모든 거리에서 담배꽁초가 다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쓰담서울’은 한국필립모리스와 환경재단이 2021년부터 함께해온 대표적인 도심 환경 캠페인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처음에는 한강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해 오다 지난해부터 홍대 일대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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