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소비를 실현했다
기업들이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소비를 실현했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소비를 실현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대한소방공제회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장학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국제약품은 청각장애 아동 보육시설 '삼성농아원'에 쌀 1000㎏을 전달했다.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임직원과 협력사로부터 받은 쌀 화환을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28일 대한소방공제회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미노피자 김영훈 대표이사와 대한소방공제회 이일 이사장이 참석한 전달식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했으며, 기부금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장학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이와 함께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 등을 위한 ‘히어로즈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모션은 11월 6일과 7일 이틀간 진행되며,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 소방 근무 일반 공무원이 도미노피자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와 프로모션이 소방공무원분들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일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은 “한국도미노피자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소방공무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약품은 창립 66주년을 맞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청각장애 아동 보육시설 '삼성농아원'을 방문해 쌀 1000㎏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임직원과 협력사로부터 받은 쌀 화환을 의미 있게 활용한 것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뜻을 담았다. 국제약품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1957년 설립된 삼성농아원은 청각장애 아동들이 특수교육과 재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시설이다. 국제약품은 해마다 해당 기관에 쌀을 기부하며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규 국제약품 전무는 "국제약품은 '사람 중심의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손을 내밀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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