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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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이하 SKT) 가입자라면 이번 추석 황금연휴 때 해외여행 시 기내에서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만 행운이 주어진다. 통신 가치소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17SKT에 따르면, T기내 와이파이는 항공기 내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SKT2024년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출시했다. 기존 항공사의 서비스 이용 절차를 대폭 줄여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KT가 이번 추석 연휴 해외여행을 떠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T기내 와이파이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무료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이달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해외 출국 예정인 S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며, 체험단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T기내 와이파이 안내 페이지에서 탑승할 항공편에서 T기내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다만, 당첨된 고객은 여행을 마친 후 문자로 전송되는 T로밍 리뷰 페이지 링크에 이용 후기를 남겨야 한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T월드 공지를 통해 가능하며, 당첨 고객에게는 오는25일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SKTT기내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 가능한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SKT의 로밍 서비스인 바로(baro) 요금제 고객이 T기내 와이파이를 추가로 이용 시 할인을 제공하며, 가입 데이터에 따라 3/6GB20%, 12GB50%, 24GB 가입 고객은 무료로 T 기내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T기내 와이파이는 문자로 바우처 코드를 받아 서비스를 이용하는 바우처형과 별도 인증 없이 자동으로 와이파이에 접속되는 자동 로밍형의 2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SKT 관계자는 이번 T기내 와이파이 무료 체험 이벤트를 통해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하늘길에서부터 무선 데이터 이용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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