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맥도날드가 피자 햄버거를 내놨다. 이 햄버거를 먹으면 햄버거와 피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피자를 먹을까, 햄버거를 먹을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피자와 햄버거 등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소비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번 신메뉴의 핵심은 페퍼로니 피자와 햄버거의 조합이다. 이 햄버거는 맥도날드가 지난 2022 FIFA 월드컵을 기념해 시즌 한정으로 처음 선보인 메뉴다. 쇠고기 패티에 매콤짭짤한 페퍼로니와 피자 소스를 더해 피자와 버거의 장점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부드럽고 쫄깃한 버거 번을 사용해 식감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기본은 쇠고기 패티가 2장이지만 고기맛을 더 원하면 패티가 4장 들어간 메가 사이즈를 선택하면 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페퍼로니 더블·메가 피자 버거’는 피자의 매력을 버거 속에 고스란히 담아낸 메뉴로, 고객분들께 색다른 즐거움과 든든한 만족감을 동시에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메뉴와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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