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가 상생과 성장 촉진을 위해 캠페인과 업무협약 등을 진행했다.
금융계가 상생과 성장 촉진을 위해 캠페인과 업무협약 등을 진행했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금융계가 상생과 성장 촉진을 위해 캠페인과 업무협약 등을 진행했다. 카카오페이와 함께만드는 세상은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 개선과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상권 디지털 인프라 지원 캠페인를 실시한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IBK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기술창업 활성화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페이와 함께만드는 세상은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 개선과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상권 디지털 인프라 지원 캠페인 ‘함께가게, 같이가게’ 모집을 시작한다. 카카오페이와 함께만드는 세상의 협약을 통해 조성한 10억 원 규모의 지역상권 디지털 인프라 지원 기금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인프라 도입 및 전환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QR오더 키트, 디지털 인프라 도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캠페인은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며, 지역 상권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은 캠페인 공식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정해진 기금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기술창업 활성화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술 기업에 대한 성장 촉진을 위해 체결했으며 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창업 7년 이내 벤처 스타트업에 총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9월 5일 벤처 스타트업 전용 상품인 ‘IBK스타트업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 대출한도 및 보증료율 0.5%p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이 기술력을 갖춘 유망 벤처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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