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어린이들의 참여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교육도 함께하는 활동이 열린다. 라이온코리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캠페인을 실시했다. 위생과 청결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올바른 이 닦기 및 손 씻기 습관 형성을 돕는다. 현대홈쇼핑은 ‘제3회 친환경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

라이온코리아는 인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캠페인 ‘2025 출동! 슈퍼 건강 히어로’를 진행했다. 올해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로서 복지사각지대의 교육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기획된 아동 교육 프로그램 ‘행복얼라이언스 스쿨’ 사업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슈퍼 건강 히어로’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인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생과 청결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올바른 이 닦기 및 손 씻기 습관 형성을 돕는 위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1~6학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라이온코리아가 보건·위생교육 연구 자료와 표준안 및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발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시청하고, 임직원들이 이 시기 꼭 알아야 할 위생 관념을 직접 지도하며 이 닦기 및 손 씻기 실험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라이온코리아는 “어린 시절 습관은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아이들이 스스로 위생의 필요성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슈퍼 건강 히어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현대홈쇼핑은 어린이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위해 ‘제3회 친환경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 5세부터 13세까지 아동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고, 오는 17일 자정까지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유치부·초등학교 저학년부·고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작품 전체를 미술대학 교수진이 심사해 본선 진출작 15점을 선정한다. 본선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현대H몰에서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열리며, 상위 6개 작품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내달 27일 오후 5시 현대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선 진출 어린이들은 자신이 그린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현장에서 주어지는 실시간 미션에도 참여한다. 시청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그려낸 시선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ESG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