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Beanity팀, 에코트로펠리아 코리아 풀무원 상 수상

지난 2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ECOTROPHELIA KOREA 2025’ 결선 대회에서  풀무원상(대상)을 수상한 덕성여대 Beanity팀이 풀무원기술원 황보학 센터장(사진 왼쪽 첫번째)으로부터 상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
지난 2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ECOTROPHELIA KOREA 2025’ 결선 대회에서  풀무원상(대상)을 수상한 덕성여대 Beanity팀이 풀무원기술원 황보학 센터장(사진 왼쪽 첫번째)으로부터 상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Beanity팀이 ‘ECOTROPHELIA KOREA 2025’ 결선 대회에서 대상인 풀무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eanity팀은 고탄성과 높은 안정성을 지닌 두부를 제안했다. 이 행사는 풀무원이 공식 후원했다. 풀무원은 산업·학계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식품 생태계 조성 앞장서고 있다. 이는 ESG 가치와 연계된 식품 기술의 발전과 인재 육성 즉 기업의 가치 실현·소비다.

4일 풀무원에 따르면, ‘ECOTROPHELIA KOREA(에코트로펠리아 코리아)’는 유럽의 권위 있는 학생 대상 식품 개발 경진대회인 ‘ECOTROPHELIA EUROPE’의 한국 예선전으로 지속가능한 식품 개발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대학생 대상 혁신식품개발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50개 대학생 팀이 참가 신청했다. 이중 혁신성과 현실성, 시장성, 환경친화성, 식품안전성 등 5가지 항목을 종합 평가하는 예선을 통과한 Beanity(덕성여자대학교) ARTificial ART(전남대학교) 쫀득업(단국대학교) 퓨처 테이스트(이화여자대학교) 햄프미(경희대학교) B.I.T.E(창원대학교) 6개 팀만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시제품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팀과 우수상 5팀이 선정됐다. 대상인 풀무원 상에는 고탄성과 높은 안정성을 지닌 두부를 제안한 덕성여자대학교 Beanity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ECOTROPHELIA EUROPE’ 본선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식생활 생태계 조성과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참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식품 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식품기술 및 시장 관점에서의 전문 피드백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식물성 기반, 친환경 패키징, 순환경제 등 지속가능식품 분야의 R&D와 외부 협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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