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더파운더즈의 뷰티 브랜드 아누아가 가정의 달을 맞아 2억50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유니세프 산하 부산아동복지후원회에 기부했다. 돌봄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누아는 어성초 77 수딩 토너, 어성초 실키 모이스처 선크림 등 일상에서 필요한 스킨케어 품목으로 기부 제품을 구성했다. 유니세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누아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하며 선한 영향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6월과 올 3월에는 뷰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수익기부형 ‘아누아 플리마켓’을 개최하며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경상도 지역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화재 진압에 참여한 소방관, 구호 요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세안제, 로션 등 기초 화장품을 비롯해 샴푸, 쇼핑백, 생수 각 2000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아누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 필수재인 화장품을 나눔이 필요한 분들께 기부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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