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코카콜라가 선정한 맛집 지표 ‘2025 레드리본 전국의 맛집’이 1일 새롭게 공개됐다. ‘2025 레드리본 전국의 맛집’은 맛과 분위기, 소비자 경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맛집 지표다. 그러나 이번 레드리본 맛집이 건강을 중시하는 외식 가치소비 기준이 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1일 코카콜라에 따르면, ‘2025 레드리본 전국의 맛집’은 코카콜라가 국내 최초 맛집 평가서인 ‘블루리본 서베이’와 협업으로 선정한 맛집 지표다. 선정의 기준은 코카콜라와 잘 어울리는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면서 긍정적인 리뷰와 평가가 많은 곳, 그리고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행복한 식사 경험을 제공하는 맛집이다. 올해 600여 곳의 식당을 새롭게 추가해 레드리본 맛집은 전국 총 1천500여 곳으로 늘어났다.
선정된 레스토랑은 식당 앞에 부착된 레드리본 스티커로 쉽게 식별할 수 있으며, 전체 리스트는 블루리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지도 및 카카오 맵을 통해 손쉽게 저장하고 찾아볼 수 있다. 각 지도 플랫폼에서 ‘2025 레드리본 전국의 맛집’ 저장 목록을 추가하면 전국의 맛집 전체 리스트를 편리하게 한 번에 볼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미식 열풍 속 진짜 맛집을 찾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공개한 ‘2025 레드리본 전국의 맛집’이 변별력 있는 맛집 선택의 기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코카-콜라는 앞으로도 다양한 미식 경험을 더욱 특별하게 완성하는 '미식 파트너'로서, 새로운 미식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명심할 것은 레드리본 맛집은 코카콜라와 잘 어울리는 맛있는 음식이다. 한마디로 건강한 음식과는 거리가 멀다. 과연 건강한 외식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