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올해 2차 정규직 매니저 공개 채용에 나선다. 맥도날드 현장에서 단순한 매장 운영을 넘어 외식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회다. 이는 기업의 가치 실현·소비다.
23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올해 2차 정규직 공개 채용 모집 대상은 매니저 트레이너다. 고객, 품질, 영업, 인사 등 매장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정규직 직무다. 해당 직무는 입사 후 약 4개월간의 단계별 맞춤 교육과 실습으로 실무 기반을 다진 뒤 부점장으로의 승진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점장, 본사 소속 지역 관리자 등으로 커리어를 확장할 수도 있다.
입사 이후에는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매장 직원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워킹홀리데이 ▲전국 매니저 컨벤션 ▲우수 직원 시상 ‘RGM 어워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맥도날드는 구성원의 장기근속과 동기부여를 위해 분기별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와 명절 상여금, 유급휴가, 교육비 지원은 물론 구성원과 그 가족을 위한 경조사 지원과 정기 건강검진 제도뿐만 전자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원 전용 초특가 온라인 몰과 애플(Apple)·쏘카(SOCAR) 기업 제휴 혜택, 그리고 아니라 모든 맥도날드 메뉴를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맥 패밀리 쿠폰’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번 채용의 서류 접수는 한국맥도날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다. 이후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인터뷰와 2차 레스토랑 실습 전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6월 16일이다. 레스토랑 실습 전형은 실제 업무 환경을 체험해 보며 지원자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업무 적합성을 다각도로 평가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030년까지 전국 매장 수를 5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정규직 매니저 채용을 비롯해 레스토랑 직원 고용 또한 함께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외식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이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