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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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중국 전기차가 내년 국내 전기차 시장에 공식 데뷔한다. BYD가 승용차 브랜드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했다. 시기는 내년 초다. 일정은 미정이다. 환경 중시 가치소비자에겐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국내 전기차 시장을 놓고 국산 브랜드와 중국 브랜드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BYD는 세계 친환경차와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딥테크 기업이다. BYD 자동차는 지난해 친환경차의 글로벌 판매량 302만 대 달성한데 이어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18.94% 성장한 693억 달러(97조 원)의 매출을 올리며 대표 글로벌 친환경차로 꼽힌다. 지난 2016BYD코리아를 설립,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BYD코리아는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그리고 전기트럭 등의 상용차 사업 중심의 친환경 차량과 부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13BYD코리아가 한국 승용차 시장에 론칭을 공식화했다. 승용차 브랜드 공식 론칭 시기는 내년 초다. 현재 한국 첫 출시 모델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BYD코리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승용차 브랜드 공식 론칭 내용 외에 밝힐 수 있는 것이 사실상 없다라면서 모든게 아직 확정이 안됐다. 확정되면 계속 업데이트하겠다라고 밝혔다.

승용차 브랜드 한국 시장 공식 론칭 소식을 전한 것에 대해 그는 그동안 BYD 승용차가 한국 시장에 내일 나온다. 모레 나온다라는 기사 등의 소식이 너무 많이 나왔었다. 그런데 글로벌 시장도 안 좋고 하다 보니 론칭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었다라면서 승용차 브랜드 한국 시장 론칭에 대해 한번도 공식적으로 이야기 한 적이 없으니 이렇게 밝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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